윤기가 좌르르~.. 하죠?..
그 비법(?)은 좀이따 공개할게요..
한입 베어물면 아작 거리고 새콤 하면서도 달콤 짭쪼름한 고추장아찌가
맵기까지 하니.. 정신도 버쩍나고 입맛도 살려줍니다..
요즘들어 연일 말씀 드리지만..
요즘 저의 몸무게가 계속 최고점을 찍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해보려고 사다둔 스페셜 k는..ㅠㅠ
어느새 간식이 되어만 가네요..
진정 다이어트를 위해서 포스팅을 쉬어야 할까요?
고추 간장 장아찌를 담글때 미리 고추를 삭혀서 담그기도 하고
그냥 담그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고추를 삭혀서 간장 장아찌를 담그면
저장 기간도 길어지고..
맛이 깊어집니다.
그럼.. 윤이가 담그는 청양고추 장아찌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청양고추 70개를 깨끗히 세척한 후에
꼭지를 따고 고추의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주면
일일이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지않아도 됩니다.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도 간혹 장아찌 먹을때 한입 물면
이쑤시개로 낸 구멍 사이로 간장이 쭈욱~.. 아시죠?...^^
간편하게 끝부분을 잘라내니 간도 더 쉽게 베이고
먹을때 간장이 튀지도 않네요~..^^
손질한 청양고추는 천일염을 녹인 물(물 4컵. 천일염 1/2컵)에 넣고 5~7일 정도 삭혀주시면 됩니다.
청양고추가 잘 삭었죠?..
삭힌 고추는 빨간양념에 무쳐 먹어도 별미인데..
이번에는 그냥 전부 간장 장아찌를 담궛어요..
삭힌 고추는 물에 살짝 헹군뒤에 물기를 털어주세요.
간장 1컵. 물 1컵. 매실청 1/3컵. 식초 2/3컵. 설탕 2/3컵을 끓여주세요.
매실청이 들어가면.. 살균효과가 있어
여름철 곰팡이 걱정이 사라집니다~..
간장이 끓으면 뜨거운 채로 삭힌 고추에 부어주세요!
식힌후에 무거운 것으로 눌러 냉장고에 보관 하시며 3-4일 지난 뒤부터 드셔보세요~..
다만 간장을 붓고 하루 한번 간장을 끓였다가 식힌후 다시 부어주는 작업을 2번 정도 해주세요~..
아차차~ 청양고추 장아찌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법 이요?
장아찌 담그고 둘때날 다시 간장을 끓일때 올리고당 1~2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럼 윤기가 좌르르~~ 난답니다.
입맛 살려주는 매운 청양고추 장아찌 덕에
가족들 칭찬좀 받았어요`..
은근히 매력적인 청양고추 장아찌!
다음주 이맘때면.. 한가위 귀경길에 오르시지요?
물론,, 양손가득 선물을 챙기시기도 하겠지만..
정성이 들어간 장아찌 선물도 좋지 않을까요?
청양고추 장아찌 간장에 추석때 지진 전을 찍어 드셔도
정말 맛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