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튜나 랩샌드위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3번은 아들아이가 수영강습을 받으러 가기에 간식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유치원에서 수영장.. 수영장에서 바로 태권도..
태권도 끝나고 집에오면 저녁 6시가 됩니다.
벌써부터 이런데.. 더군다나 저희집 꼬맹이 다른아이에 비해 학원에 덜 다니는 편인데..
6개월뒤.. 초등학생이 된 이후는 어떻게 될지..
아무튼.. 그래서 오후간식은 되도록이면 떡. 빵. 과일 등으로 준비하는데요..
어제는 간단하게 또띠아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간식으로 준비했는데
아이가 맛잇게 먹어서 제마음도 뿌듯했어요.
제가 가끔 만들어 먹기 귀챃아서 집 근처 파리*게뜨에 가서 종종
랩샌드위치를 구입하여 먹는데요.. 사실 가격.. 꽤나 비싼 편 입니다.
재료만 있으면 쉽게 뚝딱!
만들어지는 랩 샌드위치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샌드위치에 양상추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양상추는 손으로 크게 찢어 얼음물에 담궈 아삭함을 살려주세요~..
다른때는 마요네즈. 머스터드를 이용했는데
어제는 동원 F&B에서 보내주신 멕코믹 소스중 피클크림 마요소스를 이용했어요.
맛을보니.. 피클이 들어갔는데도 고소한 맛이 은근히 나는것이
마요네즈에 비해 덜 느끼한것 같아요.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참치 샐러드를 이용했어요.
참치 100g 1캔은 기름기를 제거해 주시고.. 다진 양파 2큰술. 피클크림 마요소스 1큰술 반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식빵을 이용하셔도 좋고..
또띠아에 돌돌말아 랩샌드위치로 드셔도 좋은것 같아요..
저는 8인치 또띠아를 중불에서 앞뒤로 살짝~ 구워주었어요.
또띠아가 따듯할때 피클크림 마요소스 혹은 마요네즈를 살짝 발라주세요.
그래야 또띠아가 부숴지지 않고 돌돌~ 잘 말려요.
또한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비교적 눅눅하지 않은 또띠아 샌드위치를 맛보실수 있어요.
또띠아의 1/3되는 지점에 양상추를 3-5겹 겹쳐주신후 차치샐러드를 얹으시고
다른 야채와 피클등을 곁들인후 꾹꾹 눌러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 말은 또띠아 샌드위치는 랩으로 다시한번 말아서
냉장고에서 10-20분 정도 넣어두세요..
모양이 고정되거든요..
랩을 벗긴후 썰어서 드셔도 되고..
유산지에 말아 썰어 드셔도 되고요~..
간단하게 집에 잇는 재료로만 만들어서 살짝 부족하긴 해도..
제법 맛있는 튜나 랩샌드위치 였어요.
수영 끝나고 나온 아이에게
포도와 샌드위치를 함께주니 너무 맛있게 잘 먹네요..
과자 사주는 것보다 훨씬 나은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