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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의 건강 밥상 |
글쓴이: 아카시아 | 날짜: 2014-05-20 |
조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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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TUAYJQ%3D%3D&num=FRFPdxA%3D&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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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의 건강 밥상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해요." 추천 쇠고기 살코기, 삼치, 두부
다이어트를 한다면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필수살코기, 생선, 콩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건강은 물론 미용을 위해서도 충분히 먹어야 하는 영양소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양질의 단백질을 평소보다 더 많이 보충해야 한다.
"쇠고기를 이용한 음식 중에서도 쇠고기 사태찜을 자주 만들어 먹어요. 설탕, 소금, 조미료 등은 전혀 넣지 않고 채소류만 넣어 찜을 하죠. 보통 해독 다이어트를 하면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쇠고기 중에서도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찜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고기를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죠. 단, 설탕이나 소금 등 조미료는 금물이에요."
특히 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좋은데, 철분은 흔히 여성들이 보충해야 할 영양소라 생각하지만 남성에게도 중요한 성분이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이니 남성들도 쇠고기를 통해 철분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두부 샐러드로 단백질과 비타민 C 동시에 섭취콩 역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여성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면 남자가 먹으면 생식력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사람이 콩만 먹고 사는 것은 아니므로 일반 식사에서 자주 먹는 정도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 평소 콩의 단단한 식감과 독특한 맛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두부를 대신 먹도록 하자.
"두부를 깍둑 썰어 양상추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와 함께 버무려 아침에 가볍게 먹으면 좋아요. 두부 속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속 비타민 C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죠."
또한 두부를 찜기에 쪄 간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렇듯 두부는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꾸준히 먹을 수 있는 것이 좋다.
훌륭한 고단백 식품, 삼치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인 삼치는 100g에 함유된 단백질이 57%나 될 정도로 훌륭한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삼치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
"삼치는 구이로 자주 먹는 편이에요. 삼치에 소금, 후추, 청주로 간을 하고 마늘과 생강을 올리브 오일에 섞어서 뿌려 구우면 반찬으로 손색없는 삼치구이가 완성되죠."
삼치는 특히 뇌세포 생성에 도움이 되어 아이의 두뇌와 시각,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그 밖에도 삼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먹는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고 흡수시키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적절하게 비타민제나 항산화제 등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건강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어요. 또한 운동할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서서 진료를 보거나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는 시간을 늘리는 등 짬을 내서 운동하려고 노력도 하고요."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 우려증은 다르다고 박용우 원장은 이야기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 간헐적 단식법이라는 베스트셀러 책을 접하면서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되었고, 경우에 따라 단식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이렇듯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게 되죠."
생활 속 작은 건강 습관이 삶의 질을 얼마나 다르게 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확실한 건 실행 버튼을 먼저 누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빨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진행_김진양(프리랜서) | 사진_조영수, 박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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