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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친정어머님이 새상을 더난후~ 
홀로 계신 친장아버지를 위해 소박한 밥 한그릇 올립니다. 
  
타향 멀~리 산다는 죄로...불효 아닌 불효녀의 삶을 사는 저로써는... 
늘 아버지에게 미안할 할 뿐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6개월만에 위암 판정을 받으셨던 아버지... 
위암은 식사를 잘 챙겨 드셔야 했는데... 
3년만에 아버지를 뵈니 많이 회복되시고...좋아지셔서  
너무나 기쁘고~감사했습니다... 
이 불효녀의 소박한 밥상입니다. 
   
  
  
취나물무침: 
나물을 잘 손질하여 살작 삶은후 소금.다진마늘.참기름.다진파.찬깨를 넣어  
무쳤습니다... 
  
  
   
  
꽈리고추멸치볶음: 
멸치와고추를 손질합니다. 
먼저 고추를 들기름에 볶습니다.간장.마늘.엿기름.멸치를 넣어 볶은후  
개소금을 살작 뿌립니다. 
  
  
   
  
  
  
  
   
  
콩나물무침: 
콩나물은 살짝 데치고 마늘.다진마늘 다진파.참기름.소금에 
무친후 깨소금 살짝 뿌립니다. 
  
  
   
  
  
된장찌개: 
멸치다시물에 된장을 풀고.양파.감자.버섯.호박. 
조개.두부.마늘.파를 넣어 끓였습니다. 
  
   
  
   
  
  
  
한국 음식을 자주하지 않는 편이라~ 
좀 서투르긴하지만.... 
정성을 들여...사랑하는 맘으로 차려본 ...밥상.  
  
아버지~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많이~많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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