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오는데.. 이웃님들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별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적으며 오늘에 포스팅 들어갈께요.
어제는 서울에도 장대같은 비가 쉼없이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그세 쌀쌀함이 느껴져 긴팔 찾아 입고 호들갑을 떨었죠..^^;; 그 장대비가 어제밤에도 계속..오늘까지 계속하여 비가 내리고 있네요. 참, 을씨년 스러운 그런 날씨죠?
이렇게 비가오면 허리가 안좋은 맛짱은 .. 온몸이 찌뿌둥.. 낮에는 한의원에가서 침맞고 부황뜨고.. ㅋ 이제 나이가 드나 봅니다. 그래도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내무부 장관으로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드랬지요. ^^ 간단한것을 좋아하는 맛짱은 ..무지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으로~ 어묵꼬치국을 정하였답니다.
을씨년 스러운 오늘날씨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메뉴! 밖에서 들어오는 가족들을 위하여.. 시원한 국물을 곁들인 어묵국을 만들었드랍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바로바로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는 거! 바로 꼬치에 끼운 어묵탕이랍니다.
꼬치에 끼워서 만들어 먹기에도 편하게 만들었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을씨년 스러운 장마철에 딱이야~! 어묵꼬치국 ◈
[재료] 오뎅 1봉지(꼬치어묵 3꼬치 8개), 대파, 후추가루, 와사비간장, 초고추장 [국물재료] 물 2리터, 마른새우 15마리,다시멸치 10마리, 마른표고버섯 3개,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다시마 1개 (10*10) 국간장 2숟가락, 양조간장 2분의1숟가락, 소금
* 국물을 만들대 무를 넣으면 더 시원한 맛이 난다.
어묵은 조금 얇은 사각어묵이예요. 지난공구때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사각어묵이랍니다. 대충 크기를 적자면 20* 12~3센치 정도, 2등분(가로, 세로 무방)
어묵을 반으로 자른뒤에 3등분하여 접어서 ...대나무 꼬치를 이용하여 어묵을 끼워주세요.
꼬치에 까운 어묵은 끓는 물에 넣어 우르륵~ 데치는 정도로만 끓여서 건져주세요.
* 어묵에 묻은 겉기름을 제거하는 과정이랍니다.
어묵을 건진후에는 찬물을 이용하여 겉기름을 씻어준다.
한번 데쳐서 찬물에 헹군뒤에 어묵국을 뜷이면 어묵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배가 된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영양가 있게~ㅎㅎㅎ
마른표고버섯과 다시멸치, 마른새우를 넣어서 천연조미료 맛을 충분이 우려 냈고요~ 매운고추를 넣어서 시원한 맛을 가미하였답니다.
국물이 우러나오면... 건더기를 건지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건진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채를 썰고, 파도 송송송~ 간을 맞춘 국물에 어묵 꼬치를 넣은뒤에~
* 꼬치를 넣은뒤에는 너무 오래 끓으면 국물이 맑지 못하고 뿌옇게 되니 주의!
파르르 끓으면.. 파를 넣어서 마무리 하고, 후추가루 약간 뿌려서 그릇에 담아낸다.
* 맛짱은 고추를 조금 더 넣어 매콤한 맛을 나게 하였답니다.
오동동한 어묵꼬치~ ^^
한그릇 담아내니.. 아이가 오늘 어묵이 먹고 싶었는데 통했다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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