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다들 어떻게 보내셨어요..
비가 주섬주섬 많이와 예전같지 않은 초복 이였답니다..
다들 , 맛나는거 드셨나요.... 올 여름 씩씩하게 이겨 내자구요..~~~
저는 초복인 오늘 아주 오래전에 먹어보았던 족비를 함 만들어 보았답니다..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을 수 있는메뉴~~~~족발 비빔밥..특별한 요리 시작 해 볼까요^^
각, 재료들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 들입니다..
친정에서 보내주신 말린호박이랑, 표고버섯 말린거..친정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재료 들이에요..
제가 족발을 좀 많이 좋아한답니다..ㅋㅋㅋ
신랑은 혐오식품이라며 절대 안 먹는요리죠..근데 전 왜이리 족발이 맛 날까요..
족발 먹고 남은 자투리 살들과 껍데기..
다시 손질해서 채 썰어 줍니다..
냉장고에서 총 출동한 채소들...채 썰어 볶아 줍니다..
제가 맛있게 만든 고추장 소스(사실은 별로 들어건거 없는데..비법은 집고추장과 오미자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