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만 들어 봤지
아직 먹어보질 못 했었어요
ㅠㅠ
그래서
모처럼
떨어진 생필품도 살 겸
광명에서 가까운
구로 롯데 마트엘 갔었어요^^
인터넷 주문하고 가면
시간별로 예약해서
바로 찾아 갈 수 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예약이 다 꽉 찼더라구요
그래서
도착하자 마자 예약했더니
50분 후에
찾으러 오라고 하셨어요
대기 하는 사람이 넘 넘 많아서 ㅠㅠ
그래서
그 시간동안 장을 봤어요^^ㅎㅎㅎ
피자 주문하고선 장보기 start~~~
햄버거 빵이 6개
1500원 밖에 안하네요^^
근데
수제 햄버거는 왜 글케 비싼거야
버럭 버럭~~
ㅠㅠ
하기야
이 빵이랑은
틀리겠지만은요^^ㅎㅎㅎ
미니 단무지 미니 쌈무~~
놀러 갈 때 참 좋을 거 같아요
250mi 짜리 식용유도 놀러 갈 때 쓰려고 하나 사고
자른 당면도 놀러 갈 때 쓰려고 하나 사고~~~ㅎㅎㅎ
참 세상 마니 좋아졌다니까요^^ㅎㅎㅎ
캬아~~
나 어릴 땐 저런 거 꿈도 못 꿨는데
세상 참 편해졌네요
푸~하~하~하~~~
피자 드뎌 포장~~~~
ㅎㅎㅎ
정말 크긴 크더라구요
일단
크기도 합격
비주얼도 합격~~^^
빨랑 집에 가서 먹어 보고 싶어
얼른 집으로 고고씽~~~
46센치라~~~
음 저번에
오빠랑 이태원
50.8센치(20인치) 피자 먹으러
크로우네스트
간 적 있었는데
그 피자는
25900원~~
비주얼상은
포테이토,피망,고기,올리브,페파로니 등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오빠랑 둘이서
드뎌 시식 시작~~~~
에공~~~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증말 여기에 딱 어울리는 얘기 같더라구요
구로점만 그런건지
(매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라~~)
어쩐지
제 입에는
치즈도 넘 작게 들고
넘 두꺼운 도우에다가
야채들도 넘 부실하고
싱겁기까지~~~
ㅠㅠ
단백한 음식이나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 맛엔 맞을런지 모르겠지만
평소
씬 피자를 좋아하고
약간 간간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맛밋했어요
하기야
11500원인데
제가 넘 큰 기대를 했단 생각도 들긴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집에서 다시 토핑해서 먹었어요
오빠집엔
큰 후라이팬도 없고
오븐도 없고해서
기냥 찜기에다가~~~ㅎㅎㅎ
역시 사람은
환경에 적응을 다 하게 되 있다니까요^^ㅎㅎㅎ
이 피자가~~~
요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