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맛있게 먹는 병조림 만들기
지난 여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과일이나 야채의 단맛이 예전만 못하다. 단맛이 덜한 과일이나 야채는 설탕에 절여 잼이나 차를 만들거나 식촛물에 담가 장아찌 같은 병조림으로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다.
⊙준비할 재료 청·홍피망 1개씩, 주황·노랑 파프리카 2개씩, 붉은 고추 2개, 마른 오레가노 1큰술, 머스터드 알갱이 2작은술, 절임장(간장 2큰술, 물 4컵, 설탕·식초 4큰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① 피망과 파프리카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 후 속과 씨를 정리하여 굵직하게 채썬다. ② 붉은 고추는 굵직하게 썬다. ③ 분량의 절임장 재료를 냄비에 담고 한소끔 끓이다가 마른 오레가노와 머스터드 알갱이를 넣어 다시 한번 더 끓여 식힌다. ④ 병에 피망과 파프리카, 붉은 고추를 담고 식힌 절임장을 부어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3~4일 정도 지난 후 꺼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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