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기 1. 찬물에 해감시킨 조개와 무, 굵은 파, 마늘을 넣고 끓여 국물을 준비한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당근은 채썬다. 실파는 3㎝ 길이로 썬다. 2. 중력분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볼에 담고 물을 부어 반죽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좀더 치댄다. 3. 완성된 반죽은 랩에 싸서 실온에 휴지시킨다. 이렇게 하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수제비가 더 쫀득쫀득하다. 4. 양념장을 만든 뒤 끓는 조개 국물에 반죽을 손으로 얇게 떼어 넣는다. 애호박과 당근, 실파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우동수제비
● 재료 우동면 2개, 감자 1개, 당근 40g, 굵은 파 1대, 애호박 50g,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수제비 반죽 : 중력분 2컵, 소금 약간, 물 15큰술, 식용유 2큰술 멸치 국물 : 국물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 1장, 마른새우 1큰술, 마늘 3쪽, 굵은 파 ½대, 국간장 1½큰술, 청주 1큰술, 물 7컵
● 만들기 1. 냄비에 내장을 뺀 멸치를 잠시 볶다가 찬물을 부은 다음 다시마와 마른새우, 마늘,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맛이 우러나면 체에 거른 다음 국간장과 청주를 넣어 맛을 낸다. 2. 중력분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볼에 담고 물을 부어 반죽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좀더 오래 치댄다. 완성된 반죽은 비닐 랩을 씌워 휴지시킨 뒤 ①의 국물에 얇게 떼어 넣는다. 3. 한소끔 끓으면 나무주걱으로 저은 다음 우동면을 넣어 끓인다.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1×1㎝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당근과 굵은 파는 어슷썬다. 애호박도 반달 모양으로 썬다. 4. ③의 우동면이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수제비와 국물, 우동면의 맛이 잘 어우러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