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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은 그저 간식으로 출출할때 그 허기를 면하기위해 끓여먹지만 요것도 잘만하면 한끼식사로도 충분하지요.   
 
   삼양라면이나 신라면을 주로 끓여먹지만... 분말스프들이 마음에 안들어 분말스프없는 안성탕면으로 결정~~   
 
   식성대로 먹으라고 친절하게 분말은 없지요. 홀라당... 목욕재개를 준비합니다.   
 
   오늘 라면에 동참해줄 식재료들입니다. 표고버섯 한장, 대파 조금, 새송이버섯 한개, 양파 4/1개, 호박 조금, 청양고추 1개, 마늘까지 넣어줄겁니다.   
 
   사골국물은 안 넣었지만 사골국물보다 더 담백하게 사태살 삶은육수를 사용할 겁니다.  라면을 끓는물에 한번 삶아줄꺼구요.   
 
   물이 끓어오르면 튀기듯 끓여주다...   
 
   좀 덜익었다 싶을때 건저내 찬물에 한번 담궜다 빼내주시고...   
 
   사태살 삶은 육수를 자작하게 부은후... 준비한 재료들을 썰어넣습니다. 라면 끓이실때 물 조절 참 쉽지않지요...? 제 경험으론 요리 잘하시는분들 라면 잘 끓이시는분을 보질 못했는데... 전 드시는 대접많큼 물을 부어주니 아주 딱입니다.   
 
   면을 한번 끓인것이니 스프도 넣어주고...   
 
   자글자글...  한번만 끓여줘도 쉽게 익겠지요..?!!   
 
   냄비째... 들고 먹어줘도 좋지만 오늘은 고급시럽게 그릇에 담아 줍니다. 고추가루도 좀 넣어주고... 개운하게 먹으려고 계란은 넣질않았지요.   
 
   라면엔 밥 조금이 있어야지요~ 밥은 미리 퍼서 좀 식혀 놓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