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오징어 두릅 무쌈말이
파프리카와 두릅과 오징어를 이용해서 알록달록 무쌈말이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돌돌마는 요리가 나와서 왕비는 기뻤습니다..
제가 돌돌마리 요리를 좋아하거든요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맛도 상큼하니 봄 스런 맛 이였어요
파프리카 오징어 두릅 무쌈말이 만들어 볼게요
파프리카는 좋아하는 영양분을 많이 주면 나무가 뚱보가 되고 적게주면 성장이 안 된데요
그러니 자식처럼 사랑하고 키워야 한다는군요
파프리카는 파종한지 95일이 지나면
알록달록 예쁘고 보석같은 파프리카를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를 반개씩 믹서에 갈아서 즙만사용 무쌈에 담가 놓았습니다...
나름 색을 내어 보려고요
노란색,빨강색,파란색 이렇게 30분을 담가 놓았는데
비트나 치자처럼 강렬한 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 놓고 나머지 재료를 준비 합니다..
파프리카를 빨강,노랑,파랑 채 썰어 놓고요
오징어는 데쳐서 썰어 놓고요
두릅도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짜고 준비를 해 놓고요
미나리도 데쳐서 놓았습니다.
무쌈위에 재료들을 하나식 올려놓고 ,데친 미나리로 묶었습니다..
큰 접시위에 노랑,파랑물들인 무쌈을 밖으로 올리고,빨강파프리카 물들인 무쌈말이를 가운데 올려 놓고
사진을 찍고나서 하는말 ""미치겠다""라고 했더니
울 남편이 다치기라도 한줄 알고 뛰어 나오더니 "왜 그러느냐고" 하길래..ㅎㅎ
무쌈 말이가 ""넘 예뻐서""라고 했어요
그냥 먹어도 무쌈에 간이베여 있지만 가운데 초고추장을 올려 놓고 찍어 먹을 사람 찍어 먹으라고 어제 주었습니다..
가족모두 맛있게 먹어 주어서 기뻤습니다..
맛있고 예쁜 봄날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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