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번째 장담그기..중에서 고추장 담그기 입니다.
제가 사는곳(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로컬푸드중 장담기.
저에게 평소에 정말 어려웠던 부분이였지만,
쉽고 간단하게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했답니다.
아직까지 저도 친정에서 장을 가져다 먹습니다..이젠 집에서 간단하게 나만의 스타일로 장 담그기를 올려 봅니다.
1번 찹쌀 고추장.
먼저, 찹쌀가루를 익반죽해 줍니다.
엿질금은 따뜻한물 1L 정도를 부어 줍니다.
고추가루색이 넘 곱죠.
엿질금을 망에 넣고 짤아줍니다..
이건 조청 입니다.
짜준 엿질금을 끓는물에 끓여 줍니다(주걱으로 저어 주세요)
반죽한 반죽을 도넛모양으로 빚어 넣습니다.
동동뜨면 큰 볼에 건져 줍니다.
남은 엿질금믈을 농도 조절하기 위해서 반은 다른볼에 둡니다.
반절에 찹쌀반죽넣어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이때, 소금의 반을 먼저, 녹여 줍니다.
모든재료 넣어 버무려주고, 반절 남기 엿질금은 농도 조절 하면서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용기에 담아 숙성을 시키면서 먹습니다.
찹쌀 고추장은 찌개나, 볶음요리에 넣으시면 맛 있답니다.
2번 매실고추장
정말 쉬워요.
물2L를 끓여 소금을 녹여 줍니다..
소금에 불순물 때문에 망에 한번 걸러 줍니다.
물이 식으면, 모든재료 넣고 버무리시면 완성..
넘 쉽죠..
며칠있다 집에있는 오미자청으로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해 보려구요..
제가 워낙 오미자 매니아 거든요^^
이젠 집에서 고추장 만들어 드세요..훨씬 맛있답니다..
우리나라 장은 숙성이 되면서 맛이 우러 나는것 같아요..
장 뿐만이아니라 김치도 그러하죠~~~모든요리에 들어가야 제 맛이 나는 장...
도전해보세요^^
참, 각 지자체마다 많은행사가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하면 평소에 몰랐던 부분까지 알수있어 넘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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