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잔멸치 1컵, 베이컨 6줄.
부재료: 마늘 1통, 당근 1/4개 껍질 채, 레몬 2개분 껍질채, 통깨 1TBS, 꿀 2 TBS, 파 슬라이스 2TBS.
1- 재료준비/ 베이컨은 멸치길이로 잘게 자르고, 당근채, 레몬껍질 채(Lemon Zest), 마늘채, 파를 준비한다.
2- 재료볶기/ 먼저 베이컨부터 바삭하게 익히다가 1차로 흘러나온 기름을 버리고,
마늘채를 넣고 향이 날때까지 고소하게 볶는다.
그다음, 레몬 필- 꿀을 넣고 마무리한 다음 당근채를 넣어 섞으면서 불을 끈다.
멸치와 베이컨이 다소 짭짤하므로 간장이나 소금, 다른 일체의 추가 양념이 필요 없다.
Tips. 꿀을 넣기전 기름이 모자라는 느낌이면 식용유 1 TBS을 추가 한다.
약간 식으면 깨와 파 슬라이스를 섞으면 끝~ 반찬통에 담으면 평범해 보이지만....
서빙시 노랑 레몬필과 오렌지 당근채, 초록 파 슬라이스로 표정을 주고 나면...
반찬용 아닌 베이컨은 반찬으로 만들고, 반찬용 멸치는 반찬같지 않게??
결코 예사롭지 않은 잔멸치 볶음이다~
비릿한 멸치 냄새, 베이컨 누릿내 다 잡은 향긋한 레몬 필향이 느껴지는
꿀이 들어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그런 멸치 볶음~
자세히 들여다 보면, WOW~~반찬수준 이상의 잔멸치 볶음인 걸?
PS.
멸치 볶음 짝궁으로 흔히 뭘 선택하시나요?
그간은 꽈리고추 간장볶음이 최고였다지만...
요런 귀여운 느낌의 색다른 잔 멸치 볶음을 가끔 해보세요.
반찬이상의 완전 별미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