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버섯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다.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철, 아연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2만여 종의 버섯 중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것은 송이, 양송이, 표고, 느타리, 능이, 팽이버섯 등.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른데, 특히 새송이버섯은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값비싼 송이버섯과 비교해도 영양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
만들기 1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썬 뒤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토마토는 웨지 모양으로, 주키니와 가지는 어슷하게, 노랑 파프리카는 링 모양으로 썬다. 2 볼에 ①의 재료를 담고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3 달군 그릴 팬에 ②의 재료를 넣고 앞뒤로 잘 익힌다. 4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5 그릇에 ③의 재료를 담고 ④의 드레싱을 뿌린다.
만들기 1 표고버섯은 슬라이스하고 새송이버섯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①의 채소를 넣어 볶다가 노릇해지면 밥을 넣고 섞은 뒤 우유, 생크림, 들깨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농도가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3 그릇에 ②를 담고 그라나파다노치즈를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