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이모가 닭고기를 넣어서 김치찌개처럼 끓여주셨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요즘은 묵은지 넣어 만든 음식이 많죠? 묵은지 감자탕도 맛있긴한데... 전 묵은지 닭볶음탕도 참 맛나드라구요.   가끔 묵은지 닭볶음탕 먹으로 일부로 잘하는 집에 가기도 하는데요.  멀어서 자주 갈 엄두는 안나요..  그런데 며칠 전에 학교 선생님이 집에서 묵은지 닭볶음탕을 해드셨다는데.. 급 먹고싶어져서 집에서 해먹었더랬지요. 한끼니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ㅋ 백세주도 살짝쿵 더불어서...ㅋ 요상하게 꼭 이렇게 맛난 음식을 먹을 땐 왜 밥보다도 술이 생각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ㅋ   삼겹살 한 근만 사도 가격이 1만원이 넘는데... 6000원정도로 닭 한마리 구입해서 먹으면 이만큼 저렴한 고기도 없다 싶어요.ㅋ   착한 재료 살펴볼께요. 닭 1마리, 묵은지 1/4포기, 고추가루 3Ts, 간장 2Ts, 설탕 1Ts, 다진 마늘 2Ts   
 
   
 
   요렇게 해서 뚝배기에 옮겨 담고  파랑 양파랑 버섯도 올려서 한 번 더 끓여먹었지요. 집에 항상 버너가 있어서 가끔 불위에 올려놓고 먹는답니다. 그게 훨씬 더 맛난 것 같아서요..^^   
 
   
 
   
 
   
 
   고기랑 김치 골라먹고.. 남은 국물에 밥 싹싹 비비면... 없던 입맛도 살살 되살아납니다.ㅋ 이렇게 해드셔보셔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향금이의 레시피에 힘을 실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