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앤초비 파스타
Editor test
앤초비를 이용해 가장 쉬우면서 앤초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파스타에 도전해보았다. 요리했을 때 시금치와 마늘 같은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며 살도 탄력 있어서 음식에 큼직하게 잘라 넣으니 씹는 맛도 느낄 수 있었다.
짭조름한 풍미가 매력인 듯하다. 통조림 하나쯤 가지고 있다고 샐러드, 파스타, 피자를 만들 때 넣으면 새우젓만큼 요긴할 듯, 앤초비는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음식이 짜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야 한다.
재료
로레아앤초비 2장, 시금치 8줄기, 마늘 6쪽, 청양고추 1개, 펜네 파스타 150g, 베이컨 2줄, 올리브 오일 2큰술
만들기
1
마늘은 잘라 칼등으로 으깬다. 청양고추는 얇게 어슷하게 썰고, 앤초비는 0.5cm 폭으로 자른다.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자르고, 시금치는 5cm 길이로 자른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아 끓으면 펜네 파스타를 넣고 10분 정도 삶는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시금치를 뺀 1의 재료를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3에 시금치를 넣고 볶아 숨이 죽으면 삶은 펜네 파스타를 넣고 2분 정도 더 볶은 뒤 불을 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기호에 따라 가루 치즈를 뿌려 먹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