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좀 가는 요리긴 하나 손님상이나 집들이 메뉴로 준비하심 많은 분들이 좋아할 메뉴랍니다. 담백하게 기름에 튀기거나 찜기에 쪄서 올려내는 방법도 있는데 이리 맛장술에 졸여서 둠 간도 적당이 딱 베고 비릿함도 전혀 나지 않아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모두 좋아해요~ 모양만 이쁜게 아니라 맛까지 좋은 도미오색찜이에요~ ^^
★ 재료소개 도미1마리. 계란1개. 홍고추1개. 미나리5줄기.건표고버섯2장. 당근조금. 식용유적당양
★도미손질: 굵은소금. 청주2큰술
★ 양념장 -(맛장술)간장 2/3컵, 청주 반컵, 올리고당5큰술, 쪽마늘4쪽, 생강한톨. 건고추2개. 후추.계피가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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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미는 칼을 비스듬히 눕혀 꼬리쪽에서 머리 방향으로 손을 움직여 비닐을 제거하고 아가미에 손을 넣어 내장을 제거한다. (생선가게에 그리 손질해 달라함 해줌)
2. 손질한 도미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제거한뒤 칼을 눕혀 비스듬히 칼집을 넣어주고 난 다음에 청주2큰술 정도를 뿌려둔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어 얇게 부친후 가늘게 채썰어 준비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길게 채썰어 팬에 볶아준다. 당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손질
4. 표고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놨다가 깨끗이 씻어물기 제거하고 곱게 채썰어 팬에 볶아준다
5. 미나리는 4~5cm 두께로 썰어 끓는물에 살짝데쳐 물기 꼭 짜서 팬에 살짝 볶아준다.
올릴 고명이 완성됐으니 이제 청주에 재워놨던 도미를 팬에 식용유살짝 두르고 구워준다
★ 양념장 -(맛장술)간장 2/3컵, 청주 반컵, 올리고당5큰술, 쪽마늘4쪽, 생강한톨. 건고추2개. 후추.계피가루약간
제시된 양념장을 한데 넣고 ~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구운 도미를 양념장에 넣고 끼 얹어 가면서 ~ 10여분 졸여주고 난 다음에 준비해뒀던 고명들 가지런히 올림 완성!
볶아둔 고명들 가지런히 칼집사이사이에 끼워넣고~~~~ 살포시 올려서 마무리
올려서 바로바로 드셔야 더 맛있어요~
고명들 미리 손질해 두고 ~ 손님들 오심 그때 양념장 바글바글 끓어올려 ~ 조려준 다음에
휘리릭 고명들 올려~ 손님상에 놔주세요~ 댁에서 편하게 드실땐~
고명은 취향껏 준비하시고~ 양념소스에 바글바글 조려서 고명없이 조려드셔도 맛이 일품이랍니다.
=============================== 맛있게 냠냠!
역시 요리는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맞는듯해요~
보기도 좋은게 맛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색깔대로 올린 고명을 보고 있으니
군침이 다 도네요~ 아이들은 미나리와 고추등을 싫어하는데 생선살 발라줄때
고명을 조금씩 살포시 올려 밥위에 살점좀 올려줌 잘 먹을꺼에요~
오색도미찜 찜기에 쪄서 하는 방법도 담백한데~ 전 이리 조림장 만들어 바글바글 조려서
하는 도미찜을 더 좋아라 합니다. 소금간만 해서 쪄내는 거보단 생선비린내도 안나고
또 짭조름하니 ~ 간도딱 맞고요~ 예전 집들이갔을때 이요리 보고 언제고 꼭 한번 해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다가~ ㅋㅋ 이번 수산물 요리책자 제작하면서~ 언니의 도움을 빌려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두번 더 해먹었네요~ 그땐 고명없이 양념장에 조려서만요~
도미살 일식집가도 ~ 그다지 좋아하던 메뉴가 아니였는데~ 이번에 도미살을
지대로 느낄수 있었던거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생선살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 이요리 배운이후로 ~ 자주 해먹는 메뉴랍니다 허나 단점이람 도미가격이 좀 비싸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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