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천연 항암 물질인 카페익산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요즈음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지요.
본초강목에 의하면 민들레는 약용식물로
장복하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위와 뼈가 튼튼해진다고...
요즈음 지천으로 피어있는 민들레~
민들레는 즙으로도 먹고, 상추처럼 쌈으로도 먹고,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뿌리 째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고,
생채로 무쳐 먹기도 하는 민들레...!!
저는 오늘 생으로 살짝 무쳐 먹는 민들레 생채(겉절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민들레 겉절이(생채)입니다.
매실 나무 아래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민들레~ 노오란 꽃이 화사한 민들레...^^
봄이되면 꽃들이 피어나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구...
시골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수줍은 듯 꽃 피어 있는 하얀 민들레~~~요넘이 바로 토종이라 하네요.
굿두레매실농원은
제초제(풀약)을 하지 않고 농사를 짓다 보니 매실 나무 아래 지천으로 자라나는 민들레...
번식 시키려고 군데 군데 옮겨 심어 두었더니
2년만에 매실 나무 아래엔 민들레 밭이 만들어졌습니다.
꽃도 보고 뜯어서 나물도 해먹고, 건강도 챙기고...
이제는 봄 나물 뜯기 체험 행사도 하게 되었고요..
두루 두루 좋네요.
왼쪽이 흰민들레,오른쪽 노란 민들레입니다.
잎의 색도 다르답니다.
꽃이 피기 전 여린넘이 연하고 맛나요
텃밭에서 갓 뜯은 부추와 함께
고춧가루와 까나리 액젖으로 간을 맞춤니다.
다진 마늘,매실 원액,물 엿 약간,통깨를 넣고
살살 버무리면
(저는설탕대신 매실원액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음식에 맛도 살려주고 잡내음새도
없애준답니다.)
완성입니다
쌉싸롬하면서도 정말 맛있어요~
초고추장 얹어 쌈밥으로 먹어도 굿~
제 철 음식 요리는 보약이라 하더군요.
오늘은 보약이 되는 약용 식물 민들레 겉절이 푸짐하게 해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춘곤증도 싸악 물리칩니당~ *^*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습니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입니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습니다.
▶ 민들레의 효능
*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을 치료
*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
*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
자료출처:지식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