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보리 1컵, 옥수수 알·팥 1/2컵씩, 두유 4컵, 소금·셀러리 잎 약간씩, 물 적당량
만들기 1 보리와 옥수수 알은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룻밤 동안 불린다. 2 팥은 깨끗이 씻어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5분 정도 삶은 뒤 물을 따라낸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①의 보리와 옥수수 알, ②의 팥을 넣고 끓여 익힌 다음 두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한소끔 끓인다. 4 ④에 소금으로 간하고 셀러리 잎으로 장식한다.
Comment
보리는 섬유소 함유량이 쌀의 10배나 되고 몸속 열을 내려주며, 옥수수는 섬유질이 풍부해 속을 보호하고 기를 쌓는 데 효과적이다. 이런 재료들을 충분하게 불린 뒤 뜸을 오래 들여 푹 익혀 먹는 리소토는 고소한 맛과 단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저칼로리 보양식이다. 여기에 두유를 첨가하면 곡물류와 최상의 궁합을 이뤄 고소한 맛은 더 부각되면서 영양의 불균형까지 해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