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오징어 1마리(몸통부부만), 새우 9마리, 메추리알 6개, 실파 한줌
파는 깨끗이 다듬어 7~8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파의 길이는 오징어를 삶았을때 오징어의 원지름에 따라 달라 집니다.
오징어가 크기시면 파의 길이도 조금 길게 잘라 주시고,
오징어가 작으시면 파의 길이를 짧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0.7~0.8cm두께로 썰어 줍니다
새우는 내장과 꼬리, 머리를 제거한 다음 소금물에 씻어 줍니다.
끓는물에 청주 1큰술을 넣고 새우를 살짝 데쳐 줍니다.
오징어도 끓는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생물을 사용하게 되시면 나중에 구울때 해산물에서 물이 나와 파전이 질척해질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구워 지지도 않는답니다.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거 잊지 마세요.^^
부침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체에 한번걸러 멍울이 없도록 만들어 줍니다.
간은 소금간으로 하시지 마시고 액젓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큰술 떠서 얇게 펴 줍니다.
(원을 그리듯 둥근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물 위에 실파를 가지런히 놓아 줍니다.
(머리부분은 교차로 놓아 주세요.
한쪽방향으로 놓아 주시면 익히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다시 반죽물 1/2큰술을 골고루 펴 줍니다.
반죽물 위에 오징어를 올려 줍니다.
오징어링 안에 새우를 넣어 줍니다.
(새우가 작으시면 두마리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새우안에 메추리알을 깨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메추리알 노른자만 사용했습니다만 집에서 하실때는 메추리알 흰자,노른자 다 사용하셔도 됩니다.)
윗면이 익어가고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해지면서
밑면이 바삭바삭하게 익은 듯 하면 뒤집어 뒤집개로 꾹꾹 눌러 가며 노릇노릇하게 지져 줍니다.
뒤집개로 누르다 보면 반죽물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더 뒤집어 파부분을 한번더 익혀 주세요.
중약불에서 속까지 익도록 천천히 익혀 주세요.
파전이 다 부쳐지면 막걸리 한잔이랑 맛나게 드시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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