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꼭 만들게 되는 전...
잘 먹지않아도 빠뜨리기는 애매하고 일도 많은요리이지요
저희집에서는 전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를 않는 편이라
그냥 식구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준비를 해
미리 부치지않고 먹기전에 조금씩 섞어서 따끈하게 부쳐낸답니다
그러면 전도 요리같아 어른도 애들도 모두 잘 먹는 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도 미리 준비해 놓기도 좋고,
또한 맛도 훌륭한 버섯전을 추석전으로 강추합니다 ^^*
재료
새송이 100g, 느타리버섯 100g,마른표고불린 것100g,
팽이버섯 1봉, 다진파 1대분, 새우살 150g, 달걀 4개, 소금.후추. 식용유
만드는법
깨끗하게 손질한 느타리버섯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 잘게 찢어둔다
표고버섯은 뜨거운물에 불려 기둥을 떼내고 얇게 채썬다
새송이버섯은 다지고, 팽이버섯도 밑둥을 잘라 짤막하게 썬다
* 표고는 생표고보다는 마른표고를 불려써야 씹히는 맛도 있고
재료에 물이 덜 생겨요~~~
새우살은 굵게 다진다
볼에 손질한버섯과 다진파, 달걀을 넣고 섞어 준 후 소금.후추로 간을한다
*전에 달걀만 넣어야 보드랍고 맛있어요 ^^
* 새우살을 다져놓고, 버섯을 손질 해 놓고
냉장고에 보관을 하다가 먹기전에 조금씩 꺼내어 달걀을 섞어 전을 부쳐도 좋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동그랗게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낸다
* 팬이 달궈지면 기름을 두르고
불을 줄여 전을 부쳐야 전이 타지않고 예쁘게 부쳐진답니다~~♬
다양한 버섯향이 어우러져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독특한 버섯전이지요
새우살이 들어가 부드러운 감칠맛이 난답니다^^*
명절 때도 좋지만...
그냥 평상시에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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