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1 돼지고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표고버섯과 양배추는 4cm 길이로 채썰고 쪽파는 잘게 송송 썬다. 3 달걀은 곱게 풀어 소금으로 간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③의 달걀물을 붓고 휘저어 익혀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썬 돼지고기를 볶다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손질한 표고버섯과 양배추를 넣어 볶는다. 6 ⑤의 채소의 숨이 죽으면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볶음 양념장과 쪽파를 넣어 버무리듯 볶는다. 7 불에서 내리기 직전 스크램블드에그를 넣고 섞는다.
정유정·김욱 부부의 아침 식사 습관 체크
맞벌이 직장인인 정유정(24)·김욱씨(29)는 결혼한 지 넉 달 된 깨소금 냄새 폴폴 풍기는 신혼 부부. 아내 정유정씨는 아침에도 꼭 밥을 챙겨 먹는 타입인데 반해 남편 김욱씨는 고소한 빵에 과일 잼과 주스를 곁들여 먹는 편이다. 이렇게 다른 식습관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밥에 곁들일 국과 반찬, 빵에 곁들일 잼과 주스를 따로 준비해야 해 고민이 많다.
'아침 먹고 굿모닝~'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아침 먹고 굿모닝~'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독자 부부는 아래의 응모권을 애독자 엽서에 붙이고 신청 사연을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선정된 부부에게는 요리연구가가 식습관에 맞춘 아침식사를 제안해드리며, 컷코 칼 세트(과도, 트리머, 작은 식칼)를 선물로 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칼 브랜드 컷코는 고탄소 재질을 사용해 절단력이 뛰어나다. 음식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절단되는 더블-디 날이 특징으로 갈지 않고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핸들은 장시간 칼을 사용해도 손에 피로감이 없다. 문의 080-900-4865
남편
모시조개가 들어 있어서인지 술 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빵에 잼과 주스만 곁들여 먹었을 때보다 한결 든든해요.
아내
해선장과 핫소스가 들어가서인지 달달하면서도 매콤해 아침 입맛을 돋워줘요.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 메뉴로 하루 생활에 활력이 더해졌어요.
■ 요리 & 스타일링 / 김은경(쿠킹노아, 011-9891-7790)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