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었지만 맛은 최고인 찹 스테이크
우리집은 고기를 좋아해 거의 일주일에 두어번 고기를 안 넣어주면 난리들이 납니다.
국거리용으로 사놓은 등심으로 간단한 요리를 한가지 만들어 볼려구요.
얼마전 고기를 사용할 일이있어 등심 두근을 사서 한근은 사용을하고 나머지를 냉동실에 두었는데
실온에 해동을해 사용을 해 줍니다.
소고기와 야채, 과일까지 들어가 영양을 골고루 갖춰진 찹스테이크...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이 요리
빨리 오셔서 한점 드시고 힘내세요~~
고기는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빨리 없애줘야합니다.
냉동고기와 생고기의 맛의 차이는 육질의 상태라는데...
.실온에 이리 놔두면 서서히 해동이됩니다.
저는 생고기를 구워먹을때도 기름기가 좀 붙어있는게 좋은데 육질은 썩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먹어줄 만 합니다.
고기와 함께 볶아줄 야채들이 등장합니다.
새송이버섯과 양파 1개, 붉은고추도 넣어주고 마늘은 편썰어 둡니다.
대파 1뿌리, 방울 토마토, 청양고추도 3개 넣어주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구요.
썰어놓은 등심을 다진마늘 반수저와 소금을 뿌려준후 재빠르게 구워주시다...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굴 소스와 설탕 반수저, 후추, 물엿 조금, 소금을 넣고 볶아주시는데요..
굴소스가 들어가 소금은 적당히 넣어주셔야 간이 짜지질 않고요.
야채 숨이 적당히 죽을때까지 뒤적이며 볶아내면 요리는 끝이네요.
찹 스테이크 만들기...참 쉽죠~~~0
나름 집에서 만들어먹는 양식요리라 이쁜 그릇을 사용합니다.
모양이 좋으면 맛도 한층 업이 되겠죠...?
잘 볶아진 등심과 야채...
특히 아이들이 좋아 할텐데요.
매운 청양고추와 마늘을 적당히 넣어주면 간식으로도 좋겠네요.
오늘 우리집 메인요리 네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면서 한입 넣어주면 입안이 호강하는 느낌이 들고요.
부족했던 야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등심과 야채를 개인접시에 날라다..
한점 입으로 들여보냅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레스토랑의 맛...
한입 입안으로 들어보내기가 무섭게 연신 젓가락질이 시작되네요.
집어넣고 또 집어넣고...
굴소스가 들어가 느끼함은 찾아볼 수없고...
이젠 밥위에 올려 밥과함께 그 맛을 즐겨봅니다.
가끔 등심으로 고추가루에도 볶아보고 기름장에도 먹어보지만
요즘처럼 나들이철에 외식도 못하는 우리집 밥돌이들...입들이 벌어집니다.
맛있어... 맛있어를 연발해주는 모습이 나이가 들어도 먹는것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되네요.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고
즐거움과 괴로움도 나눌 수 있어 위안이 됩니다.
요즘 밖에 나가면 녹음이 제법 우거져있네요.
가까운곳에 선릉도 있고 도산공원도 그리 멀지않아 도심이지만
푸르름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업무에 치여 머리가 무거울때 숲이 우거진 공원에서 하늘을 보는 즐거움...
그러다보면 자신을 뒤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움까지...
역시 인생은 한술에 배 부른법은 없다 느낍니다.
한걸음 한걸음...
우직하게 가다보면 어느틈엔가 행복은 우리들 옆에
나란히 동행을 해 주리라 기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