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지만 덜 짜고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트남이나 태국 요리에 사용하는데, 월남쌈 소스나 튀김 소스에 많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등에 넣으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또 피시소스에 고추나 마늘, 레몬주스나 라임주스 등을 섞어 샐러드드레싱을 만들거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피시소스 3천1백원, 스퀴드.
피시소스로 향을 낸 파인애플 볶음밥
재료 밥 4공기, 파인애플 1/2통, 칵테일새우 20개, 양파·피망·빨강 파프리카 1개씩, 숙주 160g, 피시소스 4큰술, 카놀라유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파인애플은 껍질과 심을 제거한 뒤 한 입 크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1×1cm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인애플과 칵테일새우를 넣고 1분간 볶는다. 3 ②에 밥과 ①의 숙주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피시소스와 후춧가루를 넣고 숙주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 완성한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겨자씨가 들어 있어 머스터드 향이 한층 더 진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다. 보통 샌드위치 만들 때 스프레드로 많이 사용하는데, 닭고기, 쇠고기, 해산물을 양념에 재울 때 넣거나 고기, 생선을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식초와 설탕을 섞어 새콤달콤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수도 있고, 꿀이나 마요네즈를 섞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난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8천9백원대, 르네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