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만드세요
1. 영계는 꼬리 쪽을 도려낸 뒤 배를 갈라 속을 깨끗이 손질한다.
2.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히 불린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수삼은 머리 부분을 잘라내고 씻고, 황기는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40분 정도 푹 끓인다. 말린 밤은 물에 하룻밤 불리고 대추는 주름 부분까지 깨끗하게 씻어낸다.
4. 영계의 배 속에 불린 찹쌀, 부린 밤, 마늘, 생강을 넣고 쌀이 쏟아져 나오지 않게 굵은 실로 꿰매거나 꼬치로 꿴 뒤 황기 끓인 물에 수삼, 대추, 길게 썬 파를 넣고 센 불에 끓인다.
5.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오랫동안 푹 끓여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게 되면 영계는 살만 발라 뚝배기에 담고 국물은 베보에 걸러 기름을 걷는다.
6. 냄비에 걸러낸 기름을 붓고 한소끔 더 끓인 뒤 황기는 건져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Cooking Point
집에서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해본다면 영계와 한방 재료로 만들어보세요. 영계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고 황기 같은 한약재를 넣고 끓이면 혈압을 낮춰주고 강장작용 및 항균작용을 해 훨씬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