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간단 반찬만들기> 꽈리고추로 만든 반찬 세가지
영원한 우리집 알뜰반찬 중에서 꽈리고추는 그 쓰임세가 아주 많은데요.
오늘은 꽈리고추를 이용한 반찬 세가지를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보통때면 한가지를 하루씩 3일을 울궈먹을 레시피 들이지만 통크게 하루에 쫘아악~~~크하하하
이 블로그질이란거 가끔은 허파를 뒤집어 놓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마음을 비워도 비워지지않는 베스트 집착은 거의 중증에 도달하게 되는군요...ㅋㅋ
오늘은 아주 미친놈 처럼 칠날레 팔날레....그것도 모자라면 구날레까지 마구마구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전인가 오프라인에 모여서 음식이 어떻고 그 포스팅은 이렇고...뒷 담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저도 아는 블로거들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가끔 노선이 틀리면 아예 상대를 안해버리거나
잘 노시리고 무신경해버리는데요.
그러다 몇일을 들어와 아는척을 하면 슬며시 마음이 돌아서 버립니다.
이...줏대없는 중생 같으니라고...그래도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들과 원수가 지면 뭣하고 서먹서먹해 봤자
득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을 주고 받다보면 한번도 보지못한 사인데도 끈끈한 정이란게 전선을 타고 흘러들어옵니다.
무튼....이웃님들...마음이 좀 안 맞으시더라도 저 사람은 저런 장점...이런 사람은 또 이런 장점이 잇다고
인정을 해줘 보자구요.
기분 안 좋아서 들어오신 어느 한분의 댓글때문에 하루종일을 찌뿡한한 마음으로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모두들 웃는세상이면 뭐 그렇게 웃을일이 없겠지만 웃음은 마음을 밝게해주는 마력이 있잖아요.
오늘은요~~~~ 웃는세상...칭찬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꽈리고추를 이용한 반찬 세가지를 만들텐데요...
그중에서 먼저 꽈리고추 어묵볶음입니다.
별도 레시피는 생략을 하구요...제가 그간 올려놓은 레시피가있으면 바로가기를 걸어놓을꺼구
아니면 간략하게만 써 넣을 께요~~
먼저 어묵을 한입크기로 잘라주시고 꽈리고추 큰놈은 반으로 작은것은 그냥사용하시구요.
요 어묵은 끓는물에 한번 데쳐낸 때를 완존히 벳긴 놈입니다.
매콤한 어묵볶음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749 마침 레시피가 있네요.
이날은 식용류로 볶았습니다.
고추가루 땟깔도 아주 고왔고....
그런데 지금은...역시 싼게 비지떡....아니 싼게 저급 비스무레 보이는 고추가루...ㅜㅜ
볶는건 자신있습니다....적당한 당분이 들어가야 맛이 배가 되지요...?
파는 제일 나중에 불을 끄고 휘리릭~~~~~
꽈리고추 어묵볶음 완성....
요번엔 꽈리고추 멸치볶음 입니다.
멸치는 중멸치를 썻는데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볶아줍니다.
그냥 볶으시면 쓴맛이 강해 버리게 됩니다...
맛있게 드시려면 그많한 고통은 감수해야한다는....
먼저 멸치를 손질해주시고 꽈리고추도 큰건 반으로 자르시고
프라이펜에 식용류를 다섯수저 넣고 다진마늘 한수저와 고추가루 두수저를 넣은후 설탕 반수저,
올리고당 반수저, 물엿조금, 매실청 조금을 넣으신후 소금을 조금,..간을 봐가면서 넣습니다.
양념이 끓기시작하면 재료를 넣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볶아줍니다.
고추장을 넣고 볶으실때 양념이 엉겨붙으면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보세요.
엉겨붙지않게 됩니다...
단...저희집은 거의 고추장으로 안 볶는다는거.....이유는 깔끔한 남자라는거~~~ㅋ
이럼 꽈리고추 멸치볶음도 완성..
다음엔 꽈리고추 찜인데요...
요거 한가지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후딱 비워버리는 아주 맛있는 반찬이지요.
찜하면 어렵게 생각드시지요...? 전혀.... 아주 손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꽈리고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대충 털어내시고 양푼에 넣어둡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양파 조금과 청양고추 반개, 파 반뿌리, 홍고추 반개를 잘게 썰어준후
간장 2큰술, 물엿 반수저, 올리고당조금, 들기름조금, 깨소금과 소금을 넣고 섞어주면 양념장이 되었구요.
씻어놓은 꽈리고추위에 밀가루를 뿌려주세요.
남은 물끼가 꽈리고추와 밀가루를 묻게 하지요....
손으로 뒤 섞어주시면 위와 같이 됩니다.
찜통에 그대로넣고 3분정도만 쪄내시면 요렇게 밀가루가 꽈리고추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꽈리고추에 부어 주시고...
손을 사용하지마시고 젓가락으로 휘릭~~ 휘릭~~~ 요렇게 해주시면 아주 맛있는 꽈리고추찜이 탄생합니다.
꽈리고추찜이 완성되었구요.
꽈리고추찜은 볶음반찬처럼 놔두시고 드시면 상큼함이 떨어집니다.
드실많큼 그때 그때 만들어 내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겠죠?!
오늘은 꽈리고추로 3가지 반찬을 만들어 봤는데요.
내친김에 오늘은 주접을 좀 떨려고 햇는데...포스팅하면서 싹~~ 사라져버리네요...ㅋㅋ
그래도요.....블로그란 자체가 주는 매력은 벌써 여러날 절 미치게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빼먹을때도 있겠지만 시간나는데로 틈틈이 음식을 만들어 즐거움을 드리 볼께요.
이웃님들...좀 못하고...아직 어리고....가소롭게 보이는 새내기 블로거들에게도
용기있는 말 한마디 해 줄 수 있는 아량...가지고 계시지요...?
여러분도 처음엔 초보였잖습니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