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UN의 맛있는 선물의 윤!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700원으로 든든한 한끼~ 맛있는 한끼~ 행복한 한끼~가
될수 있는 완.소 ♡ 메뉴!!... 팽이버섯 덮밥을 소개할까 합니다..
만드는법도 쉽고! 가격도 착하고! 영양가도 높고!..
서비스로 맛까지 챙겨주니~..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쓱쓱~ 싹싹~ 비비고 비벼서 한입 드셔보세요~
순하디 순한~ 부드러움에 간간히 씹히는 꼬들거리는 팽이버섯의 식감!!..
담백하면서도~ 고소한맛에~ 완전 중독 된답니다..
아이도 어찌나 맛있게 잘먹던지~,,
엄마로서 또한번 뿌듯해지는 이마음~..
지금껏.. 준혁이에게 "엄마~ 베리굿!".."맛있어요!".. "엄마~ 최고에요!" 소리는 들어봤지만..
드뎌 첨으로!!.. 준혁이가 제게.."엄마~ 엄마는 요리는 정말 잘해요. 다른사람들이 모를까봐 속상해요.." 하더라고요...
ㅋㅋ.. 이말을 하는 이유는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고요..
자식한테.. 그런말을 들으니 참 기쁘고 벅차고~.. 이아이를 위해 ~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내자신을 위해서도 열심히 살아야 겠지만..
한아이의 부모로서도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살겠다고요...헤헤..
그냥보면.. 참 단초롭지만~.. 맛은 뭔가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맛~ 이랍니다.
재료- 팽이버섯 1봉. 밥 1공기. 달걀 노른자 1개. 파 조금. (겨자)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잘게 썰어주세요.
팽이버섯 볶음 양념-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반. 설탕 1작은술
후라이팬에 청주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청주가 바글바글 끓으면... 간장.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잘라둔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간을 보시고.. 간장과 설탕을 기호에 맞게 더넣으셔도 됩니다..
팽이버섯 덮밥은 설탕을 더 넣어 달큰하게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팽이버섯이 살짝 숨이 죽으면 참기름과 깨를 조금씩 넣고 마무리 하신후..
밥에 바로 얹어 드셔도 좋고요..
저는 냉장고에서 차게 보관했다가 따끈한 밥에 올리면 더욱 꼬들거리는 식감이 좋은거 같아요.
따끈한 밥에 팽이버섯 볶음을 올리고 달걀 노른자 하나 올리고~ 파 올려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겨자를 조금 넣어 비벼먹어도 깔끔하면서 살짝 코끝을 간질거리게 하는 겨자향이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 먹일거라서 겨자는 생략~
팽이버섯 덮밥을 먹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엄마가 해준 버터와 달걀을 넣어 비벼준 그때 그~ 버터밥이 생각나더 라고요.
그거 은근히 중독성 있잖아요~.. 요것도 그런거 같아요..
달걀 노른자 때문에 느끼할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니요!! 한번 드셔 보세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빠져버리실 거에요..
오늘 제목.. 700원?.. 이요..
얼추.. 따져보니 구매가가 500~700원 사이라.. 그냥 700원 했어요...ㅋㅋ
팽이버섯이 3봉에 1.000원 이니.. 넉넉잡고 350원.
달걀도 요즘은 싼거부터 비싼거~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인것은 1알에 200원~3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요.
뭐 양념.. 간장 . 설탕. 청주 조금씩이니.. 집에 있는 재료일테고...ㅎㅎ.. 밥은 서비스로...^^
참 제식대로.. 엉성한 계산이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