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것 같아요. 쌀쌀해지면 다른것보다 국물요리가 생각나죠? 국하나 개운하게 끓여서 아침에 밥말아서 먹으면 출근길이 든든한것 같아요. 오늘 아침 저의 남편은 홍합미역국에 밥말아서 출근했습니다 *^^* 개운하지만 저렴한 국 3가지 소개합니다.
1. 날씨가 쌀쌀해지면 홍합국물 너무 좋지요? 홍합은 저렴해서 또 좋아요. 재래시장에서 홍합 500g에 1000원을 주었습니다. 홍합에 달린 수염같이 생긴 털은 제거하고요. 손으로 비벼서 씻어줍니다. 냄비에 손질한 홍합을 넣고 물8컵을 부어줍니다. 센불로 켜준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3분정도 끓여줍니다. 끓인 홍합국물을 면보로 걸러줍니다. => 홍합을 끓일때는 뚜껑을 열고 끓이시고요.. 끓으면서 넘치니까 잘 살피면서 끓이세요.
3. 냄비에 면보로 걸러준 홍합국물을 넣고 불린미역을 넣고 센불로 켜줍니다. 한번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5분정도 끓여준후 국간장3T. 다진마늘1/2T. 소금1/3T정도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여기에 홍합살을 넣고 2~3분정도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소금의 양은 국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조절하세요. => 기호에 따라 후추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 저는 홍합미역국을 개운하게 먹는것을 좋아해서요 ,, 미역을 볶지 않았는데요. 미역을 들기름에 볶다가 홍합국물 부어 끓이셔도 좋습니다.
2. 콩나물은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줍니다. 3. 냄비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를 넣고 콩나물을 넣은후 뚜껑을 덮고 5분정도 끓여줍니다. 5분뒤 새우젓1/2T. 다진마늘1/2T. 소금1/4T를 넣고 간을 맞춘후 1분정도 끓인후 대파1/2개를 다진것을 넣고 한번만 끓이면 완성입니다. ==>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후추가루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새우젓을 넣으면 개운한 맛이 나는데요... 새우젓이 없을때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어느덧 11월입니다.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10년도 2달 남았네요. 2010년 계획하신 일 있으세요? 저는 살을 뺀다고 계획했었는데,,, 다이어트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부터 운동 시작해볼까합니다 *^^*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즐거운 하루 ~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