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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으면 후회하는 맛..칼칼하고 시원한 굴짬뽕..^^ |
| 글쓴이: 어린늑대 | 날짜: 2010-11-05 |
조회: 5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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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VUYaIVo%3D&num=FBtKdQ%3D%3D&page=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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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의 청명함을
넘 사랑하는 쿨캣은
가을이 소리 없이 끝나려나 싶어
무쟈게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가을날
-노천명-
겹옷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
산산한 기운을 머금고...
드높아진 하늘에 비로 쓴 듯이 깨끗한
맑고도 고요한 아침 ...
여기저기 흩어져 촉촉히 젖은
낙엽을 소리없이 밟으며
허리때 같은 길을 내놓고
풀밭에 누어 거닐어보다
끊일락 다시 이어지는 벌레 소리
애연히 넘어가는 마디마디엔
제철의 아픔이 깃들였다
곱게 물든 단풍 한 잎 따들고
이슬에 젖은 치마자락 휩싸여쥐며 돌아서니
머언 데 기차 소리가 맑다
가을이 되면 한번쯤은 되뇌어 읊어보는
쿨캣이 좋아하는 노천명님의
가을날이란 시입니다.
가을이 아쉽게 끝난다고 생각하니
웬지 좀 센치해 지는 것 같공..ㅎ
이러다가도 손에 쪼코렛 하나 쥐어주면
아무 생각 없이 애가 되는게 또 쿨캣이죵..
차암~~단순하지 말입니당..
ㅋㅋㅋㅋ..

뭐..
가을이 끝나는게 아쉽긴해도
좋아하는 겨울 먹거리들이 많이 있으니
그나름의 매력과 기대감을 가지게 되기도 하구요..^^
실은..
지금부터 시작해서 내년 봄까지
좋아하는 굴을 실컷 먹을 수 있겠다하며
좋아라하고 있답니당..
지가 또 굴 킬러잖아유..ㅎ

좋아하는 굴과 오징어을 이용해
시원한 굴짬뽕을 한번 끓여 봤습니다.
빨간 국물의 짬뽕과는 또 다른
깔끔하고 뽀얀 국물이 매력적이랍니다..^*
그럼 얼른 시작해 볼께용..^^
재 료
오징어 1마리, 굴 1봉, 대파 흰부분 1대,
건표고 버섯 2송이, 건고추 2개,
청경채 4~5뿌리,마늘 3~4쪽, 치킨스톡 1개,
굴소스 적당량, 참기름 약간..
표고 불린물 4~5컵.. 칼국수 생면..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내 빨간 국물을 만드셔도 좋지만
일케 마른 고추를 넣고 볶아 맑고 뽀얀 국물에
칼칼한 매운 맛이 나게 만들어도 맛있답니당..^*




오동통 탱탱한 굴..
쫄깃 쫄깃한 오징어..
근디..
굴이 부상을 입었네유..ㅜㅜ
으찌까이..ㅋㅋ

뽀얗게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을
한 수저 듬뿍~~^^

굴이랑 오징어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시원하고 달큰하면서도 짭쪼롬..ㅎ
글구 마른 고추로 볶아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 맛이 난답니다..^^

탱탱하고 쫄깃한 매끈한 면발..
생면이라 더 맛있는 것 같아용..ㅎ

욜케 고루 얹어 한 입에 몽땅~~
뭐..
두말할 필요가 없다니깐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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