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위를 많이 다는 그린이가 젤 싫어 하는 계절이 코 앞으로 다가온지라~~
벌써부터 느껴지는 이 쌀쌀함이 무쟈게 싫어요~~
요럴땐~~정말 뜨끈한 국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니~~
오늘의 요리라고 말하긴 쑥 스럽지만..
하여튼 ~ 오늘의 테마는 분식집 놀이~~~ㅎㅎㅎ
뭐든 잘 먹은 그린이가 특히 좋아하는게 있답니다...
길가다가 포장마차에 서서 먹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간식
어묵 떡볶기 튀김~~~물론 포장마차에서는 그 종류가 더 많지만..
오늘은 그 중 그린이가 좋아하는 몇가지만 추렸답니다~~
첫번째 주자~~떡볶기양~~~
매콤하면서 달콤한지라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들 좋아하시죠~~
학교가 끝나고 나오면 버스정류장 한켠에 서있던 포장마차~~
몇번만 가도 다 이모라고 부르던 그 분~~
배고프지 많이 먹어라는 그 말 한마디와 전해 졌던 떢볶기~~
그럼 서로 하나라도 더 먹을려고
이쑤시게 꼬쟁이에 찍어 먹는 그 맛~잊지못할 추억이지요~~그러다 버스가 오면 씹을 사이도 없이
후다닥 올라탔던 112번 버스~~~지금도 아련하니~~~추억이 녹아 있는 떡볶기라 더 맛ㄴ나게 아닐까요~~
떡볶기에 빠지면 서울 할 튀김~~~
전 주로 오징어 튀김이나 요 김말이 고추 튀김을 잘 먹었답니다..
떡볶기 소스에 듬북 찍어 먹으면~~
캬~~기가막히죠~~
오늘은 김치 만두 만들고 남은 소가 조금있어 그걸루 돌돌 말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