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땃한 봄날의 주말- 유쾌하게 보내셨나요??^^
제리씌는 주말내내 짱짱한 햇살아래-
여기저기 아주...
하~얀 눈밭의 강아지씌마냥 폴짝팔짝-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빳쎄요 ㅎㅎ
아... 짱짱 햇님 반가웠어요!!
휘곤함은 뻥~뒤로하고 즐거움 가득으로-
덩달아 빠방하게 충전한 에너지로 시작하는 유쾌한 월요일 아침.
^0^ 오오예에~~♪
오늘은요-
빵긋한 컨디션을 쭈욱~ 계속 하게 해 줄 것만 같은^^
홈메이드 쌀가루와 마늘의 만남.
쌀가루 마늘빵을 델꼬 왔답니다.
일단... 부끄러움은 어데로 날려버리고-
빠앙~ 쩌억~~터진 사이로 속살을 한껏 자랑한 모냥새에-
푸하하하 웃어보고^^
아주...
다닥다닥 듬뿍이 올려놓은-
마늘의 건강함에
이히히 웃어보고^^
몰캉말캉 마늘냄새 솔솔~
말랑제리's 쌀가루마늘빵.
힘차게 으쌰!!
외쳐보며 레시피 시작할께요~;-)
꼬고꼬고~~~
재료
부들담백한 빵
쌀가루 150 g
호밀가루 100 g
드라이이스트 1/2 ts
소금 1/2 ts
설탕 1 Ts
유청 150 g
올리브오일 1 Ts + 1/2 Ts
고소한 마늘토핑
말랑말랑 버터 50 g
다져놓은 마늘 적량
* 홈메이드 혼합쌀가루 사용했어요.
* 액체는 코타지치즈 만든 후 남은 유청 사용했구요.
* 마늘은 갈아놓은 마늘 사용하셔도 좋아요.
* 제리씌네 오븐은 185도 예열 준비했어요.
step 1
으쌰으쌰- 반죽시작~!!
아- 반죽...>0<
다시 생각하여도 난감함...^^;;;
레시피 기록 액체의 양-
일반 밀가루 사용시 그리 힘든 반죽 아니랍니다.
손반죽의 제리씌이기에...
부들보들빵을 좋아 하기에-
초큼의 수분 톡톡 반죽을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손반죽을 감안해야지요^^
허나- 이번 반죽.
정말...
손댈 수 없었쎄요!!!
완젼... 하앍>0<
해서...
볼에 담은 반죽 채로 주걱으로 뒤적뒤적 10분 정도 아주...
S자 곡선을 그렸다 돌렸다를 반복하며 매우...
손목힘을 제대로 써 주었답니다요.;;;
퐝당스러움;;;
아마도-
이미 한번 불려내어 갈아놓은 쌀가루였기에-
유청의 액체량을 흠뻑 흡수하기엔 무리수였던듯 하여요.
암틍-
뒤적뒤적 밀가루는 10분정도 지나니 그나마... 괜챦아진 듯 하였으나
그래도 질척아주...@@
하오니-
덧밀가루 아주, 아~~~주 듬뿍이 뿌려놓은 작업판에-
손에도 자주 덧밀가루를 묻혀가며 20분정도 반죽 하였어요.
증말-
반죽시작부터... 이를 어째>-<
일반적으로 쌀가루 발효빵은 1차발효 패쑤~!!
제리씌는 실온 발효 약 1시간 정도 했어요^^
step 2 & 3
70 g ± a로 반죽 7덩이로 등분을 하고 15분 휴식-
밀대로 반죽을 적당히 밀고-
도르르~럭비막대로 모냥잡아주기^^
에-반죽시 무한 질척거림...
성형시 반죽이요?? 매우.매~우 보들부드럽사와요^0^~~~
아, 좋다좋아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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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 5 & 6
성형이 끝난 반죽은 오븐팬위에 올려두고
오븐의 뜨거~운 열기를 팡팡 쐬어주기 전 마지막 휴식시간 40분을 주셔요.
그동안-
올려줄 고소한 마늘토핑을 준비해요.
버터와 마늘을 볼에 넣고 거품기로 기냥 휘이훠어이~~
고루 마구 만나도록 섞어주시면 되어요.^^
짤주머니에 담아 준비.
제리씌는 기냥 일회용 지퍼백에 담아 사용했어요~
그리고-
휴식시간이 끝난 반죽에 날카로운 칼끝으로 주욱~ 칼집을 내고-
마늘토핑 쭈욱~ 듬뿍담뿍 짜 넣어 주기.
쭈우욱~~^^
캬아~ 아주... 쩌어억~ 벌어지던 칼집 사이공간.
깜짝 놀랐더랍니다요.
또한 생각- 이거... 제대로 되 가고 있는걸까요??^^;;;
step 7
185도 충분히 빠방한 예열된 오븐속으로 오븐팬을 넣고-
에헤어라~~
23분후 땡땡땡~!!!
제발~~~ 잘 나와야 하느니라.>0<ㅋ
오늘 첫 시도의 홈메이드 쌀가루 발효빵.
시작부터 난항으로 지나지나지나...
오븐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바들바들;;
풉
허나-
웬 걱정이었을까나요??^^
뜨거운 오븐속으로 넣어준 반죽.
시간이 토닥토닥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고소한 버터향과 맞물린 마늘 냄새의 진동.
캬아~~~
아주... 오븐앞에 붙어 섰더랍니다^^;;
그리고 놀라움.
어이 하야 이리도 쩌억~ 갈라진 속내를 보여 주셨나이까??
하하하하하^^
또한... 적당한 볼륨^0^
아주...
갈아놓은 마늘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사용 직전 기냥...
어설프다 못해 맘대로 훌렁홀랑 잘라놓은 마늘을-
고소한 버터와 휘익~ 섞었더니
마늘의 모냥새...
아주 제대로 마늘의 포스를 폴폴~보여주었더랍니다.
마늘...
갈릭 garlic
학명으로... 뒤적뒤적...매우 길더라는...ㅎㅎ
한국인의 식단에서 요리조리 자주 오르기도 하고-
건강함으로는 빠질데 없고-
뭐- 옛날옛적 느릿느릿 곰과 어흥~호랑이가
인간이 되려 할 때 요걸 먹었다기도 하고-
흡혈귀 퇴치용으로도 사용했다 하고-
하하하
어찌되었거나-
건강식품.^0^
반으로 뚜욱~
기냥 먹을땐 한 손에 잡고 냠냠 먹겠으나^^;;;
칼날이 만나기도 전에 한 손으로 충~분히 느껴짐-
매우느므 말캉몰캉 스러움.
호오~~
쌀가루와 호밀가루가 만나 만들어낸 빵의 빈틈없는 속살.
요건요... 일반빵이나, 발효빵이나 할 것 없는-
쌀가루빵의 특징인 것 같아요.
촘촘한 속내.
그렇다고 질기거나 하진 않습니다요^^!!!
넘넘 말랑말랑 함과 보드라움-
또한 입속 가득 구운 마늘 특유의 맛과 냄새.
암만 맛나더라도 아침에 먹는건...
참아봐야 겠지요 하하하
제리씌가 즐기는 호밀빵의 건강함은 물론-
쌀가루의 건강함과 든든함으로-
그리고-
고소함을 더한 마늘.
완젼... 한끼 식사이지요?? ^^v
요리보고 저리봐도-
쩌억~ 벌어진 속내.
넘... 이뻤답니다 ㅎㅎㅎ
적당한 껍딱조차 잊게 한-
속살과 껍딱의 경계 거~~~의 없음.
^0^ ^^ ^-^
시작부터 불안불안 걱정스러움은-
어느샌가 기억밖으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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