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져 누우신 엄마대신 딸이 올린
시원 담백 굴 버섯 라면탕
안녕하세요!!저 은지예요. ^^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사랑 듬뿍담아주신 격려의 말씀에
감사 인사 드릴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사실은 엄마께서 몸살 감기로 몸져 누우셨어요. 저때문에 너무 긴장하시고
고생하신 것이 한꺼번에 밀려 왔나봐요,
이렇게 아파하는 것을 처음 보는것 같아요.
요즘은 해가 참 짧아져 금방 어두워진답니다.
엄마가 안계신줄 알았다가 편찮으셔 누워계신 모습 발견했어요.
당황했다가 걱정하는 마음 접고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음식,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어요.
항상 엄마가 해주신 음식만 먹다보니 요리솜씨가 참........ㅋㅋㅋㅋ
어느새 엄마는 제 곁에 다가오셔서 여러가지 재료들을 꺼내
다듬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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