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도 몸도 무지 바쁘네요.
몸보다 마음이 급하긴 합니다.
할일은 많은 데 마음만 앞서다보니 뭐 부터 해야할지 몰라
자기전에 내일 할일을 미리 수첩에 적어 두고
일을 하나씩 마무리 짓고 있답니다.
뭐 그렇다고 일이 많은건 아니고 요즘들어 자주 깜빡 깜빡하니 그게 더 문제네요.
옥수수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감자 큰것 180~200g정도의 감자 2개를 껍질벗겨 4~6등분으로 잘라 삶아 준 후
뜨거울때 으깨어 주세요.
오이 1/2개를 깨끗하게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슬라이스 한 후 4등분..부채꼴 모양으로 잘라
소금 1작은술로 5분정도 절여 줍니다.
소금에 절여져 오이에 물이 생기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건져 준 후
키친타올로 한번 더 물기를 닦아 최대한 물기를 없애 줍니다.
양파 작은 것 1/2개,슬라이스햄 3장을 곱게 다져 줍니다.
찐옥수수를 알알이 빼 냉동 해둔걸 준비했어요....찐 옥수수 1개.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해동한 옥수수와 다진 양파,햄을 볶아 줍니다.
으깬 감자에
준비한 재료...햄,양파,오이,옥수수를 넣고
마요네즈 4큰술,머스터드 2큰술,꿀 2큰술,허브솔트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팬에 식빵을 앞,뒤 노릇하니 구워 줍니다.
식빵 한쪽면에 쨈을 살짝이 발라 줍니다.
전 토마토 쨈을 1/3~1/2큰술씩 발라 주었습니다.
단게 좋으시면 쨈을 많이...
아니면 적당히 발라 주세요.
취향껏 발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감자샐러드를 2큰술씩 듬뿍 펴 발라 준 후
쨈바른 다른 식빵 한장을 덮어 완성 합니다.
식빵 10장을 준비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샐러드가 남았어요.
남은 샐러드는 반찬으로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그렇습니다.
한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합니다.
간식으로 먹어도 좋구요.
밥하기 싫은 휴일 별식으로 한끼를 해결 해 주니 더 더욱 좋은 샌드 위치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