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명태알과 곤이를 살살 씻어 소쿠리에 받쳐준비합니다..(터지지 않게 살살 씻어주세요..) 바지락은 살아있는 것으로 구입했고요...봉지에 들어있는 것으로 구입해서 따로 해감을 하지 않고 손으로 문질러 씻어 주었습니다.. 3. 무는 얇게 0.2cm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미나리는 4cm길이로 썰어주고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어줍니다. 쑥갓은 잎부분만 한줌 준비하고요..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후 씻어 준비합니다.. 4. 양념장 만들기 : 위에서 미리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 3T. 고추가루3T. 고추장 1/2T. 다진마늘1/2T. 국간장1T반. 맛술1T. 후추가루약간.소금1/2T. 새우젓 1/2T(또는 액젓)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 소금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요....1/2T를 깍아서 넣어주세요..나중에 끓이면서 간을 추가하세요.. ==> 양념장에 된장을 넣어도 좋은데요...오늘은 고추장만 넣어봤습니다.. ==> 다진생강이 있을때는 양념장에 조금( 완두콩만큼만) 넣어주세요... ==>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속에 1시간이상 숙성시킨후 끓이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식당은 하루전날 숙성시킨 양념장을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5. 뚝배기에 무를 깔아줍니다.. 무 위에 명태알과 곤이를 올리고 바지락을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여기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를 부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켜주세요..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후 5분정도 끓여줍니다... 여기에 청양고추.홍고추.대파. 미나리를 넣고 2분정도 끓인후 간을 보신후 추가할 간은 하시고... 마지막에 쑥갓과 팽이버섯 올린후 상에 올리면 됩니다~~ => 명태알이 부서지지 않기 위해 육수가 끓을때 명태알을 넣어야한다고 하는데요... 명태알 고유의 맛을 느끼려면 처음에 끓이는 것이 좋답니다..싱싱한 명태알을 구입하면 부서지지 않아요.. 그리고..끓이는 중간중간 너무 뒤적이지 마시고요.. 간혹 알탕의 알이 빡빡하다는 분들.... 그 명태알이 냉동상태로 오래있던 알이라 그런겁니다... 꼭 싱싱한 알로 구입하세요~~
오늘 저녁 밥상에 올리기 위해 미리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좋아할것 같아요... *^^*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즐거운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