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먹을때~ 반찬으로 너무 맛있는 매운 야채볶음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을 딱히 붙히기만 어려워 그냥 야채볶음으로 했습니다..^^
가끔 입맛 떨어질떄 해먹으면~.. 입맛 되살려주는 기특한 반찬 이랍니다~..
한동안 비싼 야채값에 해먹을 엄두를 못냈는데..
이제 야채값이 많이 안정된듯 하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한동안 야채값 때문에 야채 많이 못드셨지요~.
야채값도 내렸는데~.. 매운 야채볶음으로~ 맛있는 식사 하세요!
호박. 가지. 꽈리고추가 은근히 잘어울리네요~..
요렇게 해먹으면 제가 잘 안먹는 가지도 아주 맛나게 먹어진답니다..
야채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저에게는 아주 딱이죠!!..
전 이상하게 야채가 싫어요...ㅠㅠ
꽈리고추는 칼집을 살짝 넣어주면~.. 간이 쉽게 베어 맛있답니다..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지기도 하시는데~ 전 그냥 이렇게 간단히 합니다~..
야채를 볶음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제법 양이 많죠??.. 오늘 제가 야채양을 많이 했거든요~..
양념장- 청양고추 3개.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송송 썰은 파 2큰술. 후추 조금
애호박 1개는 두툼하게 썰어 잘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센불에서 호박을 익히시면~.. 호박이 타버리거든요~..
다 익히신후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살짝~ 제거해 주시고요!..
가지 또한 애호박처럼 익혀주세요!.
이때 가지는 1개 반 사용 했어요~
꽈리고추를 볶으실땐..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애호박이나 가지는 양념장 만으로도 쉽게 간이 베는데..
꽈리고추는 간이 잘 베지 않거든요..
"꽈리고추는 1줌 반"
꽈리고추 다 익어갈때쯤 양파 1/4개도 채를썰어 같이 볶아주세요!
그냥.. 한꺼번에 볶으면 되지.. 뭐 이리 번거롭게 하냐고요??..
맛을 보시면 압니다~!!..
각각 볶아준 야채들과 양념장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양념장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보시며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이때.. 설탕 1칸술 혹은 올리고당 1큰술 정도를 넣어주세요~..
단맛을 낸다기 보다는 맛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져요~..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요건 식어도 맛있어서~.. 완전히 제가 좋아하는 반찬 1순위 랍니다!..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지면..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일품요리 부럽지 않은~ 매운 야채 볶음!!
요거 한번 맛보시면~.. 자주 생각 나실거에요~..
은근 중독성 강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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