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을씨년스러운 네요~ 이런날 식사시간에는 뜨근한 국물이 제격이지요. 그래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국물요리를요~ㅎ
국민반찬의 재료라고 하도 과언이 아닌 어묵!
쓰임새가 두루두루 많은 재료 어묵을 가지고, 간식도 되고 밥반찬도 되고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어묵탕을 만들었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어묵의 세계로 들어 갑니다~^^
◈ 따끈한 어묵탕,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간단히 만들어 보세요.◈
[재료] 사각어묵 2장, 물 3컵(마른표고버섯채 5~6조각, 다시멸치 6마리, 마른새우 10마리, 무약간) 참치액 1숟가락, 천일염, 후추가루
시원한 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무는 나박설기를 하고, 어묵은 가로세로 5센치 정도의 사각모양으로 잘라 사선으로 한번 더 자른다.
물에 무, 내장과 머리를 떼어낸 멸치, 마른새우를 넣은뒤에 국물을 만들어 준다.
대파도 송송송~ 요즘 대파가 무지 비쌉니다.
조그마한 땅이라도 있으면 웬만한것은 자급자족하고 싶은것이 맛짱의 마음~ 대파 한단 사서 아겨 쓰고 있어용~ㅎㅎㅎ
다시마의 표면을 젖은헹주로 닦은뒤에 팔팔 끓는 국물에 넣은 뒤에 참치원액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간을 맞춘뒤에는 다시마를 건져서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맛짱은 자르기가 편하여 식가위를 사용하엿어요. 칼로 잘라도 됩니다.
다른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불을 끈뒤에 잘라두었던 어묵을 넣어 휘 저어 거지고, 찬물에 헹구어 겉기름을 씻어준뒤에 만들어 놓은 국무렝 투하~ㅎㅎㅎ
국국물에 넣은뒤에 끓여주세요.
어묵을 넣은뒤에 끓으면 대파를 넣은뒤에 불을 바로 끄는것이 중요!!!
* 어묵을 넣은뒤에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퉁퉁 불고, 국물이 탁하여져서 시원함이 줄어든다.
쨔자~잔~^^;;
아주 평화로운 어묵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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