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 닭찹살밥이라하여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말그대로 닭곰탕에 찹쌀밥(죽)이랍니다..^^;;
꼭 .. 복 날이 아니어도.. 쉽게 만들어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보양식, 일품요리랍니다.
◈ 초복에 쉽게 만들어 먹는 닭곰탕, 닭찹쌀밥 ◈
제목은 초복에 어울리는 보양식이라고 적었지만.. 사계절 다 잘 어울리는 .. 시민에 보양식이라는 거 아시죠? ㅎㅎㅎ
[재료 5~6인분] 닭 1마리, 물(닭의 3~3배반 배정도)인삼, 대추 10개,통마늘 5통 삼계탕용 한방재료(없으면 마늘 넉넉히 넣고 끓이세요),양파, 대파잎, 대파, 소금, 후추가루, 찹쌀 4컵, 멥쌀 1컵 (녹용이나 녹각이 있으면 3~4잎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갖은 양념장] 간장 2분의1컵, 맛간장 3분의1컵, 올리고당 1수저반, 고추가루 1수저, 다진마늘 1수저, 대파, 깨소금
*** 맛간장..요리의 기초 참고[]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구어 2시간이상 충분히 불린다.
닭내장을 깨끗하게 긁어내고 물에 30분정도 담구어두어 핏물을 빼고, 넉넉한 그릇에 닭과 인삼, 대추,마늘, 그 외 삼계탕 한방 재료를 넣어 닭이 익도록 끓여준다.
닭살이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서 살을 발라내고, 한반재료와 대파잎은 건져내고, 국물에 떠오른 기름은 걷어낸다.
불린쌀은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고, 면주머니에 담아 묶어서 닭국물에 넣어준다.
뼈와 분리한 쌀도 함께넣어 쌀이 익도록 푹 끓여준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서 익혀준다(대략 40분정도)
밥이 다 되면 국물에 굵은소금을 1수저 정도 넣고 잘 섞어준다음 불을 끈다.
밥이 익는동안 양념장과 양념(대파, 소금과 후추가루, 양념장)을 준비하고, 찰밥이 들어 있는 면주머니를 건져낸다.
상에 낼때는 그릇에 닭곰탕을 넉넉히 떠 담고
양념과 함께 담아내세요.
드실때는 파를 넣고, 닭곰탕에 심심한 소금간과 후추가루를 넣고 닭고기를 먼저 드셔도 되고, 찰밥과 함께 닭곰탕을 넉넉히 담아 드셔도 되요~^^
닭살은 기호에 따라 양념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고기를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찹쌀밥을 넣고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이렇게 찰밥을 따로 만들어 먹는 맛은 닭죽과 약간 달라요. 찰밥을 닭국물에 하였기 때문에.. 퍼지지도 않고.. 찰진것이 .. 윤기가 자르르~! 그 맛이 더욱 좋고, 영양만점이랍니다.
이렇게 만든 닭찰밥은 죽을 싫어하는분들도 아주 잘 드신답니다. ^^
이번 초복에는 ..든든한 닭한마리.. 닭곰탕에 닭찹쌀밥로 보양하시는것은 어떠세요?
맛은 삼계탕 맛 이상이고, 만드는 것은.. 약간 큰 닭으로 조리를 하기에 한마리만 만들어도 여러사람이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ㅋ 쉽다고 적었는데... 여러마리를 하지 않아 .. 덜 번거롭다는 의미의 예요. ^^;; 혹시나 번거롭기는 똑같구만 쉽다고 하기는 .. 하실까봐서리.. 적어 놓습니다.
울 님들 즐거운 요리하시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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