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이른듯 하지만,,,, 4월의 날씨에도 더운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네요
더위를 몸이 가장 먼저 느끼기에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지요
늘 밖에서 사 먹던 시원한 메밀소바를 집에서 만들어 봅니다
시판메밀소바소스에 물을 알맞게 부어서 밀폐용기에 담은후 냉동실에 넣어 얼려줍니다
하룻밤 얼렸더니 살얼음이 생겼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어 삶은후 찬물에 팍팍 문질러 헹구어 줍니다
적당한 양만큼 돌돌 말아 채반에 올려줍니다
햇무를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무가 초록색인건 햇빛을 보여 자라서 초록색으로 변했는데, 이 부분이 생으로 먹기에 달지요)
필립스블렌더 분쇄기에 담아줍니다
잘 갈아진 무는 채망에 밭쳐 물을 빼줍니다
아주 부드럽게 잘 갈렸지요^^
역시 필립스블렌더 입니다~~~
생김은 살짝 구운후 가늘에 채썰어줍니다
대파도 가늘게 송송 썰어 준비 합니다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육수를 그릇에 적당히 붓고, 갈은 무와 대파, 김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 메밀면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어때요?? 시원함이 느껴지나요??
한입 후루룩 먹으면 속까지 짜릿하게 시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