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535920  
오므라이스조회 529001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454962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450913  
동치미 담그기조회 385615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366955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365010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354356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294962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292884  

이전글 다음글 목록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글쓴이: 후루룩소녀  |  날짜: 2009-10-21 조회: 65466
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VUYaIVo%3D&num=ExBHcg%3D%3D&page=31   복사

어제 저녁식사시간...

 신랑이 게찌개 먹고싶다고해서리,

이땀시 끓여서 신랑도 나도 무쟈게 먹어주었는데.....

국물까지 다.............

 

식사 끝나고 나서... 운동도 땡땡이치공...

늘 일상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갑자기 밀려드는 땡.김.~!

 

아~~~~~호밀빵이 묵고잡다~!

 

큰일났던 것이지용~ㅋ

시계를 보니, 8시가 다 되어가공...

왠만하면, 1차발효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담날 아침 구울터인데,

그거이 아니였다는....

 

기냥... 마구마구... 꼬옥.. 오늘 먹어줘야겠다는..

말도 안되는 식탐의 경보.....

 

우이................. 우짤껴....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우짜긴....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먹고 말았다는.....!!!!ㅋㅋ~

그리고는??? 바로~~~~자버렸다는~~~음훼훼훼훼훼~~~~

 

 

 

고로, 한밤중의 베이킹~ 보시겠어용??^^*

 

'두둥~~둥둥~

 

재료

 

피칸 - 1컵

미지근한 물 - 1&1/4컵, 300g

인스턴트이스트 - 2&1/2작은술

소금 - 2&1/2작은술

설탕 - 1큰술

밀가루(unbleached flour) - 300g, 2cups

호밀가루 (rye flour) - 150g, 1cup

분유 - 1큰술

말린 크랜베리 - 3/4cup

계란 - 1개

카로나오일 - 30g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피칸은 달달달~ 달구어진 팬에 볶은 후,

자근자근 썰어놓으시공,

크랜베리역시, 자근자근 썰어놓으셔요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반죽이 마무리될 무렵 피칸과 크랜베리를 넣고

약 5분정도 더 반죽해주기~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1차발효가 끝났슴당~

호밀가루녀석들, 생각보다는 발효가 왕성했다는~~

한밤중의 엄니 맘을 알아주었당께요~ㅋ~

 

아...1차발효..

이 엄니의 초기 발효빵 레시피들을 보시면, 무쟈게 침튀기며 야기했다는^^*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발효가 끝나면 조~~오기 처럼 거미줄막이 형성이 됩니당~

그런데... 사진은 큰데도 느그들은 느무 작게 나왔당.....ㅋ~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작업대위에 덧밀가루를 뿌려주시공 손에도 적당히 묻혀서

비벼비벼~~해준후,

두 덩어리로 나누어 꾹꾹 눌러준 후 살살살 돌려가며 원비스끄리미한 묘양을 내줍니다

다음은??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벤치타임 들어가야죵~

 

호밀가루나 통밀가루의 경우, 가스빼기를 해 준후, 벤치타임을 넉넉히 가지게되면

식감이 더 풍부해진답니다

고로.. 맘이 급함에도 불구허고, 약 30분가량 놔둬주었다는~~~

 

 

그런후?

엄니 맘대로 님들맘대로 빵모양성형하기~!

그냥 둥그렇게 만드셔도 좋고

럭비공으로 만드셔도 좋고

바게뜨마냥 길다랗게 하셔도 좋고,

그날의 기분따라~?

느낌따라~~~~^^*

 

 

2차발효하신 후, 약 40~1시간 정도 걸립니데이~

 

오븐에 넣기 전 분무기를 사용하여 물을 충분히 뿌려주신다면

더더욱 크런치~

 

충~~~~~~~~~~~~분히 예열된 200도씨의 온도에서

약 20분정도 구워주삼~~~~~~!!

 

그러면?? 끝~!!

 

아아아~~!! 참고로 이 엄니 흩날려주었심덩~~~

쌀가루~~~~!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눈이.........내렸습니다............

하이얀 쌀가루 눈이 내렸습니다.........................^^

 

투박한 호밀빵위에 고운눈...

 

 

느무.......많이 뿌려줬당............ㅋㅋ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아무리 먹고싶은맘이 급하긴 해도,

분위기는 잡힌 사진 한 장쯤은 있어야 할 것 같기에,

후다닥~ 식탁위에 놓아보기는 했는디....

 

아니여아니여...............

넌 그냥 꾸밈없는 자체가 더 나아.. 훨~~씬... 너도 그렇지??*^^*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당연히 썰어야겠지요

씹으려면 말이지요~

그냥.. 입으로 뜯어먹어도 누가 뭐랄 사람없겠지만서도~ㅎ~

 

저는 보통 호밀가루를 사용할때, 플레인요플레(yogurt)나 사워크림(sour cream)을 넣어주는 편이예요

물대신, 우유나 두유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밀가루의 글루텐을 더 끌어내기 위한 작전?ㅋ~

 

허나 이번녀석은 그냥 물을 이용하여, 설탕도 1큰술만 넣어주었답니다.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통밀가루와는 또다른 구수함..

 

요즘 이 엄니가 피칸에 포~옥 빠져부려서리...^^

북미의 호두인 피칸.

호두와는 좀 다르게 라이트한 식감. 그리고 씹을수록 더욱 고소함.

 

예전에는 피칸이 들어있는 레시피에도 냉동실문을 열어서 안 보일때면

그냥 호두로 대처했었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고소함의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피칸또한 떨어지지 않게 꽉꽉 채워놓는답니다

물론~~ 할인할때~!!ㅋ~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이 곳에서는 호밀빵을 만들때 크랜베리를 넣는 경우가 많아요

 

크랜베리~

 앵두종류에 속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넌출월귤이라고 불리는 것 같더라구요

북미에서는 아주~~~~흔한 열매인데, 과일중에 황산화제가 가장많이 들어있거든요

 

요녀석이 호밀빵에 들어가서 오물오물 씹힌 후, 목구멍을 넣어갈때는....?

구수함속에 새콤달콤함이 무쟈~~~~~게 어울리며

더욱 호밀의 식감을 끌어올려주는 것 같아요. 캬~~~

 

건포도를 넣어주셔도 괜찮겠지만,

크랜베리 특유의 새콤함은 따라갈 수가 없겠지요.

 

고로~~~~~~~~~~~~~!!!!!!!!!!!!!!!

강추들어갑니당~!!!!!!!!!!!!!!!!!!!!!

 

허나......한국에서 말린 크랜베리를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련지...

안타까운 맘..

 

제가 이빵을 들고 태평양건너 헤엄쳐 갈수도 없공......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요런종류의 하드브레드를 먹을때,

정말이지 빼놓을 수 없는 표면의 크럼뜯어묵기~!

 

딱딱하지 않을까.................??

 

oh~~~~~~~~~nonononononono~~~~~~~~~!!

 

바삭함이 끝내주지요

오히려 안쪽의 빵보다 더욱 쫄깃함~

간간히 크랜베리와 피칸이 씹힐때면

아유~~~~~~~우짠다요???ㅎㅎㅎㅎ

 

사실... 조금전부터 한 조각 먹으면서 하고 있다는.....풉~!

 

마~~악 오븐에서 구워져 나왔을때, 즉, 뜨거움이 많이 있을때는

자르지 말아주세요

쨔~부~된다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것 같은디...^^

 

한김날리시공, 식었다...싶으시면 더욱 반듯한 모양새로 잘려질 수 있답니다

모든 빵들이 그러하구요

 

발효빵은 굳이 차갑게 식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셔도,

곧바로 밀봉하여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드시려는시간보다 약 1시간전에 꺼내 놓으시면 원래의 질감으로

돌아온답니다

렌지에 몇십초 살짝 돌리셔도 되구요^^

 

냉장고는 안되용~~~~~~~~~!!!!!!!!!!!!!!!!!!!!!!!!!!!!!!!!

 

 

 

 

 

 

 

 

 

 

 


투박한 고소함 크렌베리호밀빵

 

 내가 열쒸미 썰고, 사진찍고, 묵고 할때

저~~쪽에서 뭔가 계산하고 있던 신랑~

아..참고로 신랑은 토목설계분야에 있는지라, 이 엄니가 무쟈게 싫어하는 숫자와

매번 논다는~~ㅋ

 

여하튼, 밤 12시가 넘은시간,

"신랑신랑~~ 오늘 이 녀석들도 넘 맛있당~~~~~ 한조각 줄까???"

 

"참.......김씨아줌마.................지금 이 시간에 넘어가니?넘어가?응????????????'

 

"응~!!!!!!!!!!!!!!!! 느무 잘 넘어가~!!!!!!!!!!!!!!!미치도록 잘 넘어간다구~~~!!!!!!!!!!!!!!!"베시시~~헤~

 

이런 종류의 빵은 더더욱 올리브유를 쪼르르르 붓고서

달궈진 팬에 구워먹으면 아니다, 토스트해서 먹어면

더더욱 ~~~~꼬시~~꼬시~~~~~~ㅎㅎㅎㅎ

 

담날아침,

얼굴퉁퉁~ 눈??역쉬 퉁퉁투~~~~웅~~~ㅋ~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매일같이 만드는 빵... 정말 다 먹냐공.....^^

네... 거의 하루를 넘기지는 못하지요

아니.. 오히려, 제가 더 먹으려고 욕심내면 모자르지요.

 

여기조금,저기조금, 저~~~어기 조금씩 가져다드리니..

보여드리는 레시피의 두배씩 만들어야 할때도 종종 있답니다.

조금씩 더 드리려면...

죄송한 맘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다가 늘 잔잔하기를 원합니다

허나... 아시죠...?

잔잔한 바다는 죽은바다, 썩은바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파도가 몰아치고, 태풍이 휘몰고...그렇게 바다를 뒤집어놔야,그래야만

 밑바닥에 있는 두꺼운 퇴적층에 산소가 공급되어 바다가 살 수 있다고 하잖아요.

 

우리의 삶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그러하니.......고난,시련...위기.. 이런 태풍이 지나갈때마다

좌절하지 말자구요.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요..? 작은일이든, 큰 일이든 .....

그런일들이 닥칠때 원망과 불평을 가질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쉽지 않더라도 말이지요...

 

태풍은 지나갑니다...

휘몰아침은 언젠가 떠나갑니다..

다만, 그 시간을 어떻게 감당했느냐에 따라서

 

그 이후.....

더 큰 사람으로 완성되느냐..

아니면, 지친자신만을 붙잡고 있느냐.. 하는

양갈래의 길이 생길 것이라 믿어요. 적어도 이 엄니는...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세상인것 같습니다.

굳건히 자신을 껴안을 수 있는 여러님들이 되셨으면 하는 소심한 엄.니.생.각.

 

본인이 그러할 때,

우리 아이들또한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임을 믿으며

따~악 중간인 수요일.

 

홧팅~~~~~~~~~~~~!!!!!!!!!!!!!!!!!!!!!!!!!!!!!!!!!!*^^*

 

 

 

에.......발효빵인지라.......수다가 쪼께 길었슴당~~ㅋ~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스리라차를 바른 새우꼬치구이스리라차를 바른 새우꼬치구이조회: 3797
스리라차새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으로 볶음 요리나 디핑소스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한다. 버터나 마요네즈와 섞어서 스테이크소스나 피자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새우구이나 폭립...
[ 된장소녀 | 2014-04-03 ]
바질페스토의 향긋함이 살아 있는 프리타타바질페스토의 향긋함이 살아 있는 프리타타조회: 3143
바질페스토바질의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질페스토.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 빵에 스프레드로 발라 먹거나 파스타, 리소토 소스로 많이 활용된다. 생선...
[ 이슬 | 2014-04-03 ]
홀스래디시로 풍미를 더한 베이컨 허브 알감자홀스래디시로 풍미를 더한 베이컨 허브 알감자조회: 2994
홀스래디시서양 고추냉이의 뿌리를 갈아서 만든 부드러운 소스. 고추냉이가 70% 이상 함유돼 톡 쏘는 맛이 나고 일반적으로 연어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 블랙로즈 | 2014-04-03 ]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인 파스타샐러드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인 파스타샐러드조회: 3303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인 파스타샐러드재료푸실리 면·샐러드채소 200g씩, 양파 1/2개, 큐브 모양 참치 1캔, 슬라이스 드라이 토마토 16개, 블랙 올리브 3큰술, 소금...
[ 시계바늘 | 2014-04-03 ]
피시소스피시소스조회: 3095
피시소스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지만 덜 짜고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트남이나 태국 요리에 사용하는데, 월남쌈 소스나 튀김 소스에 많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볶음밥이나 볶...
[ 안나 | 2014-04-03 ]
발사믹 크림발사믹 크림조회: 2937
발사믹 크림발사믹 식초를 조려서 만들어 농도가 크림같이 걸쭉하며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카프레제 같은 다양한 샐러드나 피자 위에 뿌려 먹는...
[ 아침 | 2014-04-03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맥주에 대한 지식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