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표고버섯 탕수육
주말에 오징어와 표고버섯을 이용해서 탕수육을 만들어 아이들은 간식처럼
어른들은 맥주 안주로 먹었습니다..
저희집은 두 부부가 술을 못해서 맥주 한 병이면 두번에 나누어 먹어야 한답니다..ㅎ
돼지고기가 아니어도 오징어를 이용해도 맛이 좋았고요
표고버섯은 고기처럼 쫀득하니 맛이 좋았어요^^
탕수육은 특별 한것 없어요..
소스만 맛 있으면 어떻게 해도 다 맛 있는것 같아요^^
오징어표고버섯 탕수육재료...오징어 한마리,표고버섯 두장,브로콜리 반개,
오징어는 씻어서 내장을 빼고요 껍질도 벗 겼습니다..
칼집을 넣을때 네번째 에서 썰어 줍니다..
표고버섯은 씻어서 6등분으로 자르고요
브로콜리도 크지 않게 적당히 잘랐습니다...
오징에는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치고요,브로콜리도 뜨거운물에 데쳤습니다...;;
데친 오징어는 물기를 충분히 닦아요..
마른행주나,키친타올로 물기를 한 방울도 없이 닦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튀길때 펑펑 튀어서 잘못 하면 얼굴을 데일수도 있어요~
오징어와 표고버섯은 녹말을 무쳐서 튀길 준비를 합니다..
튀김옷은..계란1개,녹말가루3큰술,밀가루 1큰술,물½컵
잘 저어 줍니다...
녹말옷을 입은 오징어와 표고버섯을 튀겨 줍니다..
이 표고버섯은 표고아빠 표고 버섯입니다.. 표고아빠집가기
오징어와 표고버섯은 두번 튀겼습니다..
두번 튀기니 더 바삭바삭 고소해요
튀겨진 오징어와 표고버섯은 기름을 빼주고요
새콤 달콤한 탕수육 소스를 만듭니다..
물한컵,식초3큰술,설탕2큰술,간장1큰술반,소금약간...맨 마지막에 끓으면 녹말을 한큰술 개어서
3번에 나누어 넣어 줍니다..
색을 내기 위해 홍고추 조금 썰어서 넣었어요^^
가운데 오징어 튀김을 올려 놓고
표고버섯을 오징어 밖으로 올리고 브로콜리를 사이사이 올렸어요
먹기 직전에 탕수육 소스를 수저로 뿌려 줍니다..
소스 뿌리고 있는데 큰딸이 먹어 볼려고 자꾸 장난을 걸어요
사진 찍고 먹자고~했죠
소스 사이로 홍 고추가 사이사이 빨갛게 이쁘네요
탕수육 소스에 어우러진 표고버섯도 쫄깃해서 맛 있고요
탕수육 소스에 어우러진 오징어도 쫀듯하니 맛이 좋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이렇게 글라스락에 담아서 주어도 좋답니다..
왠만하면 소스는 먹기 직전에 뿌리는것이 좋답니다..
특별한 고기 없이도 맛있는 간식,술 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오징어와 표고버섯을 이용해서 탕수육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이번주엔 비소식이 있다고 하네요^^
벗 꽃잎이 비에 의해 많이 떨어 질것 같아 아까울것 같아요^^
행복한 밥상편지 왕비의 햇살미소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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