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서울엔 눈이 엄청 많이 왔다고 작은아이가 아침에 전화로 알려주네요..^^
며칠동안 같이 있다 보니 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음식 만들고 쿠키, 케익 등 간식 만드느라 조금 바빴답니다.
이제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블로그를 시작해 봅니다.
이번 연휴에 인기가 많았던 몇가지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프랑스의 티케익 마들렌을 레몬제스트 대신
국내산 유자차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유자향이 솔솔~ 졸깃하게 씹히는 유자의 과육이 맛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유자 마들렌입니다.
재료: 국내산 유자차 유자과육 50g, 버터 80g, 슈거파우더 80g, 바닐라설탕 1봉
박력분 90g,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꿀 1큰술
준비: 마들렌 틀
분량: 마들렌 20개 정도
오븐: 예열된 180도에서 13분정도
국내산 유자차의 유자과육만 대충 주방가위로 잘라둡니다.
유자청이 조금 있어도 됩니다.
버터는 내열용기에 넣고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 약에서 2분 30초간 데워서 식힙니다.
렌지에 살짝 데우면 편리합니다.
볼에 계란과 슈거파우더를 넣고 손거품기로 섞어 줍니다.
바닐라 설탕도 1봉같이 넣습니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같이 체에 내려서 넣고
손거품기로 재빨리 섞어 줍니다.
자른 유자과육과 꿀1큰술을 넣고 섞은 다음...
데워서 식힌 버터를 세번 나누어 넣고 섞은 다음...
랩을 씌워서 찬곳에서 1시간에서 12시간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마들렌틀에 철판이형제를 살짝 바릅니다.
또는 버터를 바르고 강력분을 살짝 뿌린 다음 털어줘도 됩니다.
숙성시킨 반죽을 스푼이나 짤주머니에 넣어 70~80% 정도 채운 뒤
예열된 오븐으로~~
조개모양의 이쁜 마들렌을 식힘망에서 식힙니다.
우리나라 유자차는 뛰어난 효능으로 외국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바나나의 10배, 레몬의 3배가 들어 있으며 구연산도 4%나 들어 있어
감기치료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에게 부족한 비타민 B1도 사과나 배의 10배가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의 함량도 사과나 배의 10배, 참다래의 3배나 들어있어
어린이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 월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뇌혈관장애와 풍을 막아 줍니다.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는 발암억제효과가 있고
리모닌은 목의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농및 배설작용이 탁월해 몸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설명참고/우리나라 名品농축산물 베스트 30)
유자의 많은 효능이 새삼 놀랍습니다~
유자과육이 씹히는 향긋한 마들렌~
레몬껍질 대신 우리 유자차를 이용해 보세요.
직접 만든 간식과 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웠던 연휴였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한해를 블로그와 함께 시작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