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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에 죽어 가던 총각, 이거 먹고 벌떡 일어났네 |
글쓴이: 아라 | 날짜: 2012-08-02 |
조회: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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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VUYaIVo%3D&num=EBtNeRQ%3D&page=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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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사람들의 여름 보양식 민어 204년 전, 세계최초의 해양생물도감 <자산어보>를 쓴 흑산도 유배객 정약전 선생이 여름보양식으로 추천한 임자도 민어. |
ⓒ 유현호 | 진이 빠진다. 거리에 나서면 바늘처럼 내리 꽂는 폭염에 머리가 빠개질 것 같다. 연신 닦아내도 흐르는 땀방울은 장맛비 같다. 입안에는 '헉헉!' 더운 입김이 쌓여 단내가 난다. 지치고 지친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
보양식이 필요하다. 전복, 삼계탕, 낙지, 장어를 떠올려 보지만 사시사철 먹어왔던 것들이다. 뭔가 시원하면서도 뒤끝까지 개운한 것을 먹고 싶다. 바로 이럴 때 어울리는 최고의 보양식이 있다.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생선 민어다. 과일도 제철과일이 최고이듯 생선도 제철 생선이 보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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