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양념냉동만두
재료
냉동만두 12개, 올리브유 2큰술, 청경채 50g, 치커리 30g, 적채 2장, 파마산 치즈가루 약간(크림소스) 다진 시금치, 다진 양파 2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우유 1/2컵, 생크림 1컵, 올리브유 2큰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만두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2. 청경채와 치커리는 씻어서 알맞은 크기로 적당하게 썬다. 적채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해서 건져 물기를 뺀다. 3. 시금치는 살짝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에 곱게 다지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시금치와 다진 양파, 마늘을 넣고 한데 버무려 볶는다. 4. ③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걸쭉한 농도로 조린 후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크림소스를 만든다. 5. ④의 크림소스에 구운만두와 치커리, 청경채, 적채를 넣어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약간 뿌린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냉동만두를 튀기거나 찔 때 만두피가 찢어져 만두소가 나와 지저분하게 되는데 냉동만두를 어떻게 해동시켜야 하나요?
A. 냉동만두는 요리하기 전 1시간 전 쯤에 냉동고에서 냉장실에 내려놓아 저절로 해동 되게 끔 해서 온도 변화를 급격하게 주지 않아야 만두피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해동이 된답니다.
Q. 냉동만두는 냉동실에 오래 놔두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잘 보관하는 방법이 없나요?
A. 냉동만두를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에 은박지를 깔고 한 줄씩 붙지 않도록 담은 후에 그 위에 또 은박지를 깔아서 서로 들러붙지도 않도록 하면 냉동고 특유의 냄새가 베이지 않는답니다.
왕간편 순두부찌개
재료
배추김치 150g, 들기름 1작은술, 순두부 200g, 쌀뜨물 2컵, 새우젓 1/2작은술, 소금 약간,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김치는 국물을 꼭 짜고 소를 턴 후에 송송 1cm크기로 자른다.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끓으면 ①의 배추김치를 넣어 볶는다. 3. ②에 쌀뜨물을 붓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에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끓인다. 4. ③의 쌀뜨물이 간이 배여 끓으면 순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한소끔 중불에서 끓인다. 5. 순두부가 부드럽게 퍼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바로 먹는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순두부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지저분한가요? 깔끔하면서 매운맛을 내려면 어떤 재료를 넣어야 되나요?
A. 순두부에는 시중에서 라유 소스라고 판매되는 고추기름을 넣으면 깔끔하면서 매운맛이 나서 아주 맛깔스런 순두부 요리가 되지요. 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어도 칼칼하고 매운 맛을 내지요.
Q. 순두부는 물을 넣고 끓이다 보면 흥건하고 맛이 없는데 순두부 찌개에는 물을 어느 정도 부어야 하나요?
A. 순두부로 만드는 찌개에는 물을 보통 400cc 두 컵 정도?알맞습니다. 순두부를 끓이다보면 수분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 적은 양의 국물을 넣고 끓여야 맛있답니다.
남대문표 갈치조림
재료
갈치 1마리, 무 300g, 대파 1대,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소금 약간(양념장) 고춧가루 1과1/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다진 마늘, 맛술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쌀뜨물 1/4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씻어 5cm길이로 잘라 옅은 소금물에 헹군 후 건진다. 2. 무는 큼직하게 사방 6cm, 두께 1cm로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썬다. 대파는 2cm길이로 썰어 반 가른다. 3.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쌀뜨물은 따로 받아둔다. 4. 냄비에 무를 깔고 갈치를 무 위에 올린 후 양념장을 분량의 반만 무와 갈치에 바른 뒤 쌀뜨물을 붓고 중간불에서 한참 조린다. 5. 남은 양념장을 ④에 다시 바르고 고추 썬 것을 뿌린 후 약한 불에서 뚜껑을 열고 조려서 그릇에 담아낸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갈치를 조릴 때 양념장만 넣으면 쉽게 갈치가 타버리고 맛이 없는데…
A. 갈치를 조릴 때 약간의 물을 넣으면 되는데 맹물보다는 구수한 쌀뜨물이나 다시마 우린 물을 넣는 것이 조림을 더욱 맛있게 한답니다.
Q. 갈치는 무나 감자 등을 넣어 조리면 더 맛있다고 하던데… 양념을 어떻게 하나요?
A. 보통 갈치나 생선을 조릴 때 밑바닥에 깔아주는 부재료는 무, 감자, 양파, 고추, 김치, 배추 등이 있습니다. 조림 양념장을 밑에 까는 부재료에도 바른 후 역시 양념장을 바른 주재료를 얹어 조리면 간이 쉽게 배인답니다. 부재료를 깔게 되면 갈치나 생선인 주재료가 타지 않고 잘 조려진답니다.
Q. 갈치를 집에서 조리면 국물도 없이 바짝 마른 것처럼 만들어지는데 불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우선 처음 불에 올릴 때에는 중간불로 해서 조리다가 조림장의 국물이 어느 정도 없어지면 불을 약하게 해서 뚜껑을 열고 조려야 윤기가 나면서 타지 않는답니다.
고등어불고기
재료
고등어 1마리,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소금 약간 (불고기 양념장) 간장, 물엿 2큰술씩, 청주, 깨소금,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 1/2작은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2cm길이로 어슷하게 토막내어 내장을 빼고 옅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애호박은 0.5cm두께로 반달썰기하고 양파는 큼직하게 채 썬다. 3. 불고기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모두 섞어 만든다. 4. 볼에 고등어와 ②를 넣어 1시간 정도 재운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의 재운 고등어, 애호박, 양파를 올린 뒤 고등어를 앞뒤로 뒤집고 양념장을 끼얹으면서 굽는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고등어의 비린내가 안 나도록 손질하는 법 없나요?
A. 요즘은 생선을 사면 애벌 손질을 해주니 집에선 옅은 소금물에 헹군 뒤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에 조리하면 비린 맛이 어느 정도 없어지면서 깔끔하게 조리가 된답니다. 물론 양념장 등에 비린 맛을 없애는 생강이나 마늘, 청주, 맛술 등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Q. 고등어를 불고기 양념을 해서 굽게 되면 양념 때문에 타지 않나요?
A. 고등어 불고기는 석쇠에 굽지 말고 밑이 두껍고 넓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야 양념이 잘 배이고 타지 않습니다.
두부두루치기
재료
두부 1/2모, 배추김치 200g, 돼지고기(삼겹살) 150g, 양파 1/2개,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과1/2큰술, 간장 1큰술, 김치국물 5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는 사방 3cm, 두께 1cm 크기로 썰어 채반에 놓고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 한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 내고 국물을 짜서 2cm크기로 썰고 돼지고기는 삼겹살로 준비해서 얇게 사방 4cm 크기로 저민다. 3. 양파는 굵게 채 썰고 홍고추는 잘게 채썬다. 4. 볼에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고춧가루, 간장, 김치국물, 설탕, 마늘, 청주를 넣고 버무린 후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와 홍고추를 볶다가 무친 돼지고기와 배추김치를 넣고 중간 불에서 볶는다. 5. ①의 두부를 팬에 노릇하게 지져내 ④의 돼지고기와 배추김치가 적당히 익으면 두부를 넣고 양념이 배이게 버무려 센불에서 재빨리 익힌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두부를 팬에 부치지 않고 데쳐서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두부는 어떻게 데쳐야 하나요?
A. 두부를 데칠 때에는 소금을 약간 넣고 면보에 두부를 싸서 뜨거운 물에 데쳐야 두부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Q. 배추김치의 국물로 간을 맞춰서 해보니 국물의 시큼한 냄새가 요리에 배여 맛이 없는데 시큼한 냄새를 없앨 방법은 없나요?
A. 너무 익은 김치로 두루치기를 하면 묵은 냄새가 많이 나서 요리의 맛을 버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배추김치를 물에 헹궈 묵은 냄새를 없애고 나서 고춧가루와 다른 양념을 해서 두루치기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새우튀김
재료
대하 10마리,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밀가루 5큰술, 녹말가루 2큰술, 달걀흰자 1개분, 얼음 5조각, 튀김기름 약간, 꼬치 10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대하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 수염을 가위로 잘라내고 등쪽 두 번째 껍질을 벗기고 꼬치로 내장을 빼낸 뒤에 꼬리 쪽의 물샘을 잘라낸다. 2. ①의 대하에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을 뿌려 밑간을 하고 대하의 등 쪽에 잔 칼집을 넣고 꼬치를 꼬리 쪽부터 길게 넣는다. 3. 밀가루를 ②의 대하에 솔솔 뿌리고 볼에 녹말가루와 남은 밀가루, 달걀 흰자, 얼음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은 반죽에 대하를 담궈 튀김 옷을 입힌다. 4. 튀김온도 180도의 기름에서 ③을 두 번 노릇하고 튀긴 후 뒤에 꽂았던 꼬치를 빼고 그릇에 담아낸다.
리플 중 베스트 궁금증 해결!
Q. 대하를 어떻게 손질해야 기름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나요?
A. 대하 꼬리 부분에 보면 삼각형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물샘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것을 가위로 완전하게 제거하고 튀겨야 기름이 튀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Q. 대하의 튀김옷은 어떻게 만들면 바삭하고 일식집의 튀김처럼 고소할까요?
A.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1:1/2 정도의 비율로 섞고 달걀 흰자만 넣어서 얼음 조각이나 찬 얼음물을 부어서 일반 반죽하듯이 둥글게 휘저어 반죽하지 말고 날가루가 보이도록 성글게 십자로 서너번 저어서 재료를 넣어야 일식집 튀김처럼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이 완성된답니다. 동그랗게 저어주면 글루우텐 형성이 되어서 튀김이 질기고 맛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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