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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소스 영양부추 잡채...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생성을 막아 노화방지에 탁월해 
한국인이 꼭 먹어야할 밥상에 오른 부추... 
채소나 과일은 어느때보다 제철에 섭취해야 비타민 함량이 높다고 해요~ 
부추 또한 6월이 제철이긴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쉽게 만나는 채소이니 만큼 
술안주로도 좋은 잡채를 만들어봤어요~ 
  
오늘 WBC 한일 4강전도 하겠다~ 술한잔 하면 좋겠지만 
부모님도 못알아본다는 낮술의 엄청난 힘(?)때문에 자제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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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cm 웍 기준) 
영양부추 1줌, 새송이 버섯 1개, 느타리버섯 1줌, 당근 1/4개, 양파 작은것 1개, 
청피망 1/2개, 오이맛고추 2개, 노랑 파프리카 1/2개... 
유기농 굴소스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오일, 통깨... 
고기 양념: 잡채용 돼지고기 350그램, 핫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가루 약간, 
생강가루 약간, 청주 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유기농 굴소스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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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잡채용을 준비하거나 등심을 준비해서 길이로 잘게 썰어주세요~ 
핫소스와 양념들을 넣고 조물조물거려 간이 배이도록 해주세요~ 
  
   
  
볶음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채를 썰어 준비하세요~ 
영양부추는 씻어서 5cm정도의 길이로 잘라 물기를 제거한뒤 따로 준비하세요~ 
  
   
  
센불에서 달궈진 웍에 오일을 두르고 양념된 고기를 볶다가~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와 당근이 익으면 버섯들과 피망, 오이맛고추, 파프리카를 넣고 섞어주고~ 
  
   
  
굴소스,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섞어주면 된답니다~ 
...이때 파프리카, 고추, 피망의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잠시만 볶아내는것 잊지마세요~ 
  
   
  
세팅은 접시에 양양부추의 반을 깔고 잡채를 올린뒤 
남은 부추를 얹고 남은 잡채와 국물까지 올려준뒤 통깨로 마무리하세요~ 
  
   
  
드실땐 다같이 섞어서 드시면 되구요~ 
  
   
  
잡채의 약간의 열기로 양양부추 숨이 죽으니 굳이 같이 볶아내진 마세요~ 
  
   
  
손님접대, 술안주로도 좋을 잡채~ 
  
  
   
  
역시나 더욱 매콤함을 위해선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겠지만 
양양부추의 알싸한 매운맛도 함께 즐길수가 있어요~ 
  
   
  
피망, 고추, 버섯들을 가볍게 볶아내서 더 산뜻합니다~ 
  
  
  
   
  
고기양념할때 고추기름을 넣거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해도 좋구요~ 
핫소스를 넣었는데도 새콤함은 완화되어 요리에 잘어울려요~ 
고기의 누린내까지 없애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구요~ 
  
   
  
굴소스는 국내산 유기농 제품으로 MSG가 들어가지 않아 짠맛이 좀 강해요~ 
볶을때 간은 취향대로 맞춰주세요~ 
  
살짝 아쉽게도 밥 반찬으로만 먹게되었네요~ 
꽃빵을 곁들여 함께 들어보세요~ 
  
황사바람에 피부가 노화되고, 지칠때 활력을 불어주는 요리인거 같네요~ 
그래선지 오늘 하루는 덜 늙고있어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