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묵볶음 요리를 할 때에는 어묵만 넣고 만들기 보다는 채소를 함께 넣어 만들어 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먼저 썰어서 준비한 당근을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주세요.
당근이 딱딱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볶아 주면 좋아요.
당근에서 색이 나오기 때문에 잡채 같은 요리를 할 때에는 당근을 가장 마지막에 볶아 주어야 하는데요.
다른 재료로 볶아 주기 전에 볶고 그 프라이팬을 사용하게 되면
당근의 주황색이 다른 재료에 묻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당근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3. 양념장 넣고 볶기

간장, 다진마늘, 물, 설탕, 올리고당, 물엿, 굴소스를 넣고 어묵볶음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올리고당은 남은 게 조금 있어서 1T 가량 넣어 주었고, 물엿도 1T 넣어주었어요.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좀 더 넣으시면 되고요.
간장을 3~4T 가량 넣은 뒤 굴소스로 간을 맞추시면 된답니다.

준비한 어묵과 대파를 넣어 살짝 볶아 주세요~
그런 뒤 준비된 양념장을 뿌려 주면 된답니다.
어묵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짜게 하면 좋지 않으니
어묵볶음의 간은 입맛에 맞게 간장과 굴소스를 좀 더 가미하여 주면 됩니다.
4. 그릇에 담아내기

완성된 어묵볶음은 그릇에 담아 내고 통깨를 뿌려 내어 장식하여 줍니다.
어때요? 맛있는 밑반찬 어묵볶음이 금방 완성되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볶음을 해 주었더니
밥은 안먹고 어묵만 쏙쏙 골라 먹어 주더라는.. ^^;;;

이런 동글동글한 어묵은 어묵볶음으로도 좋지만 어묵꼬치를 만들 때에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 번엔 따끈한 국물이 좋은 어묵꼬치우동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
만들기 쉬운 어묵볶음 요리 오늘 한 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