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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넛크림 듬뿍 올린 상상 속의 크림빵 |
글쓴이: 별님 | 날짜: 2011-08-11 |
조회: 3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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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UkcfI0g%3D&num=GRFPcg%3D%3D&page=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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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과 더불어 크림빵 역시 우리가 그리워하는 추억의 빵이죠. 속에 들어가는 크림이 버터 크림류가 아니었나 싶은데 ...
한 개 이상 먹으면 좀 느끼하기도 했구요.. 커스터드 크림빵 역시 두 개 정도 먹으면 느끼...
두 가지 다 속에 크림을 넣고 오므려 만드는 방식인데 그럴 경우엔 빵이 상당히 얇아 지게 되어 씹히는 맛이 덜한 것 같아요. 물론 휠링 맛으로 먹는다면 모를까...
이번에 만들어 본 크림빵은 빵을 구워 식힌 후에 잘라 크림을 바르는 형식입니다. 두툼한 빵을 씹는 식감도 있지만 크림을 제대로 넣지 못해 옆구리 터지는 불상사는 생기질 않아요. ^^*
그런데 도우를 어떤 식으로 성형할까 무지하게 고민을 하다가 손가는 대로 한 번 만들어 봤어요.
결과를 모르니 과정마다 결과물을 상상하며 느끼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오븐 안을 살짝 들여다보며 쿵닥쿵닥 '
이것이 바로 홈베이킹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겠죠.
그럼 상상 속의 크림빵 만들어 볼까요 ~
재료 (계량 단위 : 그램)
(도우) 중력분 250 , 강력분 50 , 소금 5 , 드라이이스트 6 , 우유 + 물 150-170, 버터 35 , 설탕 45 계란 작은 사이즈1개 , 피넛 파우더 약간 ,
(휠링) 생크림 , 피넛버터 , 피넛 ,
1. 도우를 잘 치대서 일차발효 1시간 정도 해줘요.
2. 11개 정도로 분할한 후 둥글리기 한 다음 실온에서 휴지 15분 .
3. 밀대로 동그랗게 밀어 (너무 납작하지 않게 ) 사진처럼 스크랩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단팥 앙금을 넣어 칼집 내어 주는 빵과 같은 모양이죠. 여기까지 하고 나니 왠지 심심한 모양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옆으로 살짝 꼬았어요.
4. 마치 꽃으로 보입니다. 오호 ~~~
이차발효를 해주어요 40분 정도
5. 오른쪽 사진은 이차발효 마치고 올리브 오일 발라주고 위에 피넛 굵게 다져 뿌렸어요.
6. 예열된 오븐 190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요.
7. 오븐에서 꺼내면 위에 버터를 발라 마르지 않게 해줘요. 식힘망에서 식혀줍니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피넛의 향기가 ~~~~~ 말로 해야 합니까 !!
반으로 잘라 크림을 듬뿍 발라요. 남은 피넛도 더 뿌려요 . 그리고 먹어요.
둘이 먹다 한 사람 사라졌어요.
중력분만 넣으려다가 강력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약간 첨가했구요.
다음날이 되어도 역시 쭈글 거리지 않는 장점도 있구요. 성형만 다르게 해서 핫도그 , 햄버거빵으로 만드셔도 되구요...
안에 들어가는 크림은 버터크림을 넣어도 되지만 생크림에 피넛버터 약간 넣으니 훨 맛있어요.
생크림을 적당히 돌리고 가루설탕,피넛버터 넣고 확실하게 휘핑해주세요. 생크림이라 먹기 직전 빵에 발라주시고 아니면 빵에 발라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이 빵은 성형을 다르게 해서 세 번이나 구었답니다. 식구들이 맛있다에 몰표를 주는 바람에 순식간에 동이 났거든요.
그런데 식구래야 저 빼고 달랑 둘입니다만 ...
아무튼 피넛크림도 그 맛에 한 몫을 했네요.
내일은 쉬고 며칠 후에 다시 만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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