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시용~~왔시용~~
또 하나의 느무느무느무느무나도 맛나뿐지는 빵이 왔시용~~
걍 온것도 아니고
애벌레 처럼 기어오고 있시용~~ㅋ~^^*
하나씩 똑똑~ 떼어먹을 수 있는,
어쩌면 싸움 발생 제로인 빵입니다만???????
일단
한번만 잡솨~봐~~
맛에서 싸움 나실껄용? 오홍홍홍~~~^^*
쉽게 시작~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200g (중력분), 인스턴트 이스트 - 1작은술, 소금 - 1/2작은술, 달걀 - 1개,
우유 - 25g, 물 - 45g, 설탕 - 2큰술, 카놀라 오일 - 2큰술
*필요한 토핑) 녹인버터 - 약 30g, 설탕 - 충분히
모든 재료를 섞어 반죽을 합니다.
두배로 부풀 때까지 따뜻한 곳에서 1차발효를 하고
가스빼기를 한 후 둥글게 성형하여 약 10~15분 정도 벤치타임.
그동안
녹인 버터와 설탕을 준비하고 잠시 옆에
사용하실 식빵팬이나 파운드 케이크 틀의 길이에 맞게
밀대로 밀어 주세요
한쪽 끝에서 부터 돌돌 말아
이음새를 꼭꼭 집어주세요.
실을 이용하여 원하는 간격만큼씩 나누어
양면에 먼저 버터를 묻히고 그 다음 설탕을 묻혀주세요
준비한 팬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남아있는 버터를 아낌없이 윗면에 바르고 설탕을 솔솔솔~~~~
2차발효 해주세요.
어느정도 70%이상 부풀어 오르면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5~30분 구워주시면 완성.
*각각의 오븐마다 다른 성능이오니 굽는 시간은 꼭~!!!!!! 확인해주십숑~~~~~~~^^*
꿈틀꿈틀 애벌레 브레드~^^
구워지면서
오븐 스프링으로 인하여 오른쪽으로 뽈록~ 왼쪽으로 뽈록~
올록~뽈록~
쑤욱~~
결국은
꿈틀이 애벌레가 되었시욤~^^
빵 바닥을 한번 보신다면..
버터와 설탕으로 인하여 손하나 까딱않고 자연산 캐러멜이....
캬~~~~음훼훼훼훼훼~
빵결은 부드러움의 짱이요~
껍딱지는 크런치의 짱이요~
겉이나 안이나
버터와 설탕의 꼬시함 그리고 달콤함은
내가 만들어도 내 스스로 감탄할 수 밖에 없습네닷~!!!!ㅋ~
정말이지
반은 신랑이 모두 해치웠다니까요.^^
입맛이 없다고 하더니
한 조각 맛보고는 걍.....
손을 놓지 못하더구먼욤.ㅡㅡ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구경가는 빵가게에는 살짝 다른 스타일이지만
어찌되었든 이러한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파마산 치즈와 파슬리가 잔뜩 묻혀있거든요.
아무래도..
단것이 땡기기에 버터와 설탕으로. 히~~~^^*
바닥의 캐러멜은
이 아줌씨가..쿄쿄쿄~~^^
보통 빵의 끝부분은 가장 나중에 맛보게 된다죠.
버뜨!!
모~~~~든 결정체가 모여있는 이 부분.
바로 요석으로 싸움날 수도 있으니 주의요망.^^*
가족과 이웃분들께
칭찬 받으실 꺼야욤~
이쁨 받으실 꺼야욤~
그 전에 먼저 반하실껄요?
어여어여 반죽 시작~!!^^
몇달 전 잘랐던 앞머리가 눈을 자꾸 찌른다 싶어
나름 집중하여 가위질을 했습니다.
앞머리 요맨~~큼 자른다고 미용실에 갈 수 없기에
목욕탕에서 신중히 시작.
분명 조금만 자르면 되는 길이인데
왤케 오래 걸렸는지...
때마침 퇴근한 울 신랑님.
"다녀오셨어용~~~신랑~~~~~"
총총총 현관문으로 뛰어가니.
"...김씨 아줌마는 어디 가시고, 얼굴 더 커진 갓난이 아줌씨가 오셨는가?"
아빠께 인사하기 위해 방에서 나온 써누녀석 왈
"엄마...머리가 이상해요..."
"...........................................................
저녁 없닷!!!!!!!!!!!!!!!!!!!!!!!!!!!!!!!!!!!!!!!!!!!!!!!!!!!!!!!!!!!!!!! 흥!!!!!!!!!!!!!!!!칫!!!!!!!!핏!!!!!"
그런데욤.
진짜....
완~~~~전 촌시러운 아지메가 거울에 떠억...ㅡㅡ
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를 돌리도~~
어여어여 빨리 자라거라 내 머리카락들아~^^*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