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계절이 돌아 왔어요. 
아니 가을이면 이제 맛난게 넘쳐 나는 계절이죠. 
장에가서 호박고구마를 한박스 사다가 쪄먹고 있습니다. 
갓 쪄서 뜨끈할때 먹어야 맛있는게 밤고구마죠. 
단물이 질~ 흐르는 물고구마는 식어도 맛있구요. 
달아도 너무 단 호박고구마와 달콤한 바나나를 섞어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발라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잘 먹네요. 
만들기 간단하고 맛이 있어 더 좋은 아이간식입니다. 
  
 
   
 
  
고구마 바나나 더블토스트. 
 
   먼저 볶음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아몬드와 땅콩을 비닐팩에 넣고 살짝이 두들겨 굵직하니 다져 줍니다.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뜨거울때 포크로 으깨 줍니다. 
고구마 작은것 1개...100g. 
  
 
   고구마 으깬 그릇에 바나나 1개를 담고 포크로 으깨어 줍니다. 
  
 
   그리고 긁직하니 다진 아몬드와 땅콩가루 2큰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고구마바나나퓨레를 만들어 줍니다. 
밤고구마와 으깨면 수분이 생기는 바나나가 섞여 농도가 딱 입니다. 
그냥 요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물고구마일 경우에는 바나나 양을 줄여 주세요. 
너무 질척해 질수도 있어요. 
  
 
   식빵 3장을 준비해 팬에 앞,뒤로 노릇하니 구워 줍니다. 
  
 
   구워진 식빵 한면에 초코시럽 1/2큰술~ 1큰술을 고루 발라줍니다. 
땅콩쨈이나 딸기쨈을 발라도 좋구요. 
  
 
   그리고 만들어둔 고구마바나나 퓨레 1/2을 덜어 고루 펴 발라주세요. 
  
 
   그리고 구운 식빵 한장을 덮어  
다시 초코시럽을 바르고 
고구마바나나 퓨레를 발라준 후.... 
  
 
   나머지 구운 식빵 한장을 덮어 완성해 주시면 된답니다. 
드실때는 삼각형모양으로 대각선으로 잘라 주세요. 
  
 
 
  
  
 
   
겉은 바삭~ 
속은 달콤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게 씹히는 아몬드와 땅콩이 있어 
 더욱 씹는 맛이 좋답니다. 
 1/2조각씩 아들아이,딸아이 간식으로 주었네요. 
전 한입씩 얻어 먹었답니다.^^;; 
3~4시에 돌아오는 아이들 딱 배고픈 시간에 간식으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