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한국은 꽃샘 추위로 쌀쌀하다는데~~   시애틀은 더 없이 맑고 따뜻한 봄날이랍니다~~~   햇볓이 얼마나 따뜻하고 이쁜지~~이런 날은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뭐 그렇다고 혼자 봄바람 쐬러 나가기도 그렇고~~   그런 기분으로 오늘도 피크닉 도시락을 싸 보았네요~~   어제는 참치와 묵은지로 김밥을 돌돌 말았지만~~   오늘은 참치 샌드위치를 살짝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 샌드위치도 다운 타운에서 델리 하시는 분께 직접 배운거라 그맛은 보장~~~   뭐 여기에 딜이라는 허브가 들어가긴 하지만   샌드위치 하나 만들려고  한통을 사긴 아까운지라~~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었지만~~요거 만족할 맛이랍니다~~   
 
   날씨 하나만 좋아도 사람의 마음이 이리 행복해 질수 있으니~~   자연이 주는 따사로움에 감사한 마음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 본답니다~~   
 
   사실 오늘도  참치 샌드위치를 쌀려고 한건 아닌데~~ㅋㅋㅋㅋ   날씨가 넘 좋아~~괜히 피크닉 분위기 한번 내 보았네요~~   밥돌이 ~~울 신랑~~   밥대신 샌드위치 싸 왔다고 혹 싫어 할지는 모르지만~~   요  상쾌한 기분 만은 느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코스코 장을 보러 갔더니 유난히 싱싱한 과일 들이 눈에 띄더군요~~   사실 제가 과일 알러지가 있어    망고나 멜론 외에는 입에 대지 않는지라~잘 사질 않는데~~   오늘은 색감에 이끌려~~주섬 주섬 담다보니~~ㅋㅋㅋㅋ   한 일주일은 과일만 먹어도 배부르게 생겼어요~~    
 
   요렇게 간단하게 도시락 싸서 동네 한바퀴라도 돌고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배고프다고 아우성일 신랑을 위해 도시락 배달하러 가야겠지요~~ㅋㅋㅋㅋ   
 
   여건 몇장 남은 춘권피에 떡볶기 떡을 돌돌말아 살짝 구웠답니다~~   바싹한 식감에 쫄깃함이 한가득인지라~   입가심으로도 딱이예요~~   
 
     거기에~~팝이나 쥬스~~아님 바나나 우유  한두개 넣어주기만하면~~   피크닉 도시락 싸기 끝~~~   넘 허전한가요~~ㅋㅋㅋㅋㅋ     
 
   봄이 주는 따사로운 행복감에~~   혼자서 피크닉 놀이 지대루 하네요~~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울님들 맛은 보여 드려야 하니~~   요거 한조각만 먹어도 사실 배가 불러요~~   제가 워낙 큼지막하게 싸는지라~~ㅋㅋㅋㅋ   
 
   거기에 상큼한 과일로 입가심~~   꼭~~밖으러 나가야만 피크닉인가요~~   요렇게 도시락 싸서 뒷마당에 펼쳐 놓고 먹으면 그게 피크닉이지~~ㅋㅋㅋㅋ    
 
   참치 캔 두개가 주는 행복~~~오늘도 그린이 혼자 재미나게 잘놀았네요~~   그럼 전 도시락 배달하러 갑니다~~ㅋㅋㅋㅋ   
 
   참치캔 두개 기준으로 보면~~   양파 반개 샐러리 줄기 3개를 잘게 다져 주세요~~   
 
   참치는 물기가 전혀 없어야 해요~~그래서 꽉~~~짜주셔요~~   
 
   거기에 마요네즈 2스픈에 렌치 소스 2스픈 사워 크림 한스픈에   딜이라는 허브가루를 작은 한스픈 넣어야 하지만 없어서   말린 배질가루를 넣었답니다~~~없으시면 생략하셔요~~거기에 후추 약간 소금 작은 한 스픈~~   넣고 잘 믹스 하세요~~아참 미국 참치와 한국 참치는 간이 틀리니 소금간은 보면서 하셔요~~   
 
   그럼 요렇게  만들어 진답니다~~   요걸 샌드위치로 싸먹어도 맛나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굿이예요~~참치가 선장기 아이들에게 좋은건 다아시지요~~   요리 방법이 다양하지 못해 몇번 먹으면 질리지만   이런방법도 있으니 주부님들 잘 활용하셔요~~   
 
   준비한 토마토와 치즈, 치커리~~   
 
   빵의 양쪽 싸이드에~~머스 카드 소스 발라 만들어주시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전 요렇게 포장해서 식탁위에 올려두면 강남매   오다 가다  우유 한잔 꺼내서 먹어~~참 편하긴해요~~   내일만 지나면 저두 일이 끝나는지라~~주말엔 정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갔다와야 할까봐요~~~울 님들도 거창한 여행 계획 잡지마시고   참치 묵은지 김밥이나 참치 샌드위치 만들어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 오시면 어때요~~~   
 
   봄 분위기 많이 느끼셨어요~~   사진으로 나마 상큼함을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쉽지않네요~~~   자~~그럼~~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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