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은 시간... 갑자기 모카빵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녁을 일찍 먹은날은
출출함에 뭔가를 찾게 되죠.
커피한잔으로 달래볼까
하다가 모카빵을
만들어 버렸네요. ^^
완성되었을때는 이미 출출함은 사라지고
졸음이 밀려오고...
늦은 시간임에도 집안가득 퍼진
찐~한 커피향으로 인해
그냥 잠들지 못하고
모카빵 한개를 신랑과 반씩
나눠먹었다는...ㅎ
부드러운 빵을 단단히 감싼
바삭한 토핑~
갓 구워낸 빵에서만 맛볼수 있는
크래커 같은 달콤한 바삭거림~
그리고 부드러운 빵결~
기본중의 기본~
모카빵 만들어 볼까요~
우선 재료는(g)
강력분 220
물 99
드라이이스트 6
개량제 2
소금 4
설탕 33
버터 26
탈지분유 7
계란 22
커피 3
크린베리 33
(건포도 대신 크린베리로 했어요)
토핑용 비스킷 재료는(g)
박력분 100
버터 20
설탕 40
계란 24
베이킹파우더 1.5
우유 12
소금 1
빵반죽부터 만들어요~
미지근한 물에 커피를 타서 버터와 크린베리를
제외한 재료 모두를 한데 섞어줍니다.
계란도 함께 넣어 한덩어리로 뭉쳐 주세요.
한덩어리가 된 반죽에 버터를 넣고
매끄럽게 반죽합니다. (최종단계까지)
매끄럽게 잘된 반죽에 크린베리를
넣어 고루 섞습니다.
한덩어리로 만들어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 40분 정도 해주세요.
이제 토핑용 비스킷 만들기인데요.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 설탕, 소금을 섞어 크림화 합니다.
계란을 조금씩 넣으며 크림화 해주세요.
크림화시킨것에 체친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토핑용을 준비합니다.
되기는 우유를 넣어 조절하세요~
40분뒤 1차발효가 끝난후 6등분해 둥글리기 해주었어요.
중간발효는 실온에서 20분정도 비닐덮어
놔두었고요.
그후 다시 예쁘고 정성스레 둥글리기 한번 더해줍니다.
토핑용 비스킷도 6등분해
비닐사이에 넣어
빵위를 감쌀정도의 크기로
밀대를 이용해 밀어줍니다.
토핑재료로 잘 감싸준후 오므리고
따뜻한 곳에서 2차발효 30분 합니다.
발효 전과 발효후 모습.
2차 발효된것을 180도 오븐에서 약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 오븐에 따라 다르니 지켜보며 조절하셔요~)
아~ 집안 가득 모카빵 향기가 진동합니다.
건포도 대신 넣은 크린베리가 더 상큼하니
맛있네요. ^^
예쁘게 단장(?) 하고
누구에게 갈까나...ㅋ
이재미에 빵을 굽나 봅니다.
빵굽는 즐거움~
여러분도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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